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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술가곡, 앤아버에 울려 퍼지다

일반 |
하트Maker
| 04/27/2026 | 조회수 62


음악은 기억의 서랍을 여는 열쇠 같다고들 하지만, 이번엔 마음의 풍경을 펼치는 창이 되어주었네요. 2026년 4월 25일, 미시간대 음악·연극·무용 학교에서 열린 '마음의 풍경' 한국 예술가곡 리사이틀 소식이 여운을 남깁니다. 이 행사는 무료로 열려, 한국의 정서와 예술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저녁이 되었죠. K-팝이 대세라지만, 그 너머에도 이렇게 깊은 음악의 흐름이 있다는 걸 U-M 학생들과 한인 이웃들이 함께 경험할 수 있었던 자리였어요.

정작 현장엔 기대보다 한인 참여가 적었던 점이 조금은 아쉬웠네요. 홍보가 살짝 미흡해서였을까요? 앤아버는 요즘 H마트 입점, bb.q 치킨, 봉추쌈밥 등 한인 생활 소식으로도 들썩이고, U-M의 국제화 바람도 거센데요. 이번 공연이 한국 음악의 품격과 다양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U-M 내 한국 문화의 학문적·예술적 위상을 한 뼘 높이는 계기가 됐단 점은 분명 소중하게 기억될 일 같습니다.

댓글

푸딩Joy
1개월 전
잘 봤습니다.
미시간몇시
3주 전
예술가곡이라는 장르가 가사 한 줄이 공기처럼 스며드는 음악인데, 모국어가 아닌 공간에서 들을 때 오히려 그 울림이 더 선명해진다는 게 신기한 것 같아요.
소곱하기소
3주 전
무료 공연이라도 실제 관객 점유율과 지속 횟수가 다음 시즌 예산 책정에 직결되니, 한 번쯤 직접 가서 규모와 분위기를 확인해 보고 싶더라고요.
subdirectory_arrow_right zencloudtraveler1957
2주 전
인원 수보다 그 자리에 어떤 단체가 함께했는지가 다음 예산을 좌우한다는 이야기를, 오래전 작은 공연 행사 자리에서 후원 담당자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오징어스쿠터밴드
2주 전
예술가곡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는 건 한인 예술 커뮤니티가 생각보다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증거 같아서 반가워요.
SHIN312
2주 전
무료 공개 행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음악 전공자가 아닌 일반 커뮤니티 청중에게도 예술가곡이라는 장르가 실제로 얼마나 가깝게 다가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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