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언론 보도에서 ‘삼성전자 타일러(Tyler) 공장’이라는 표현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타일러(Tyler)’가 아니라 ‘테일러(Taylor)’에 세워지는 신규 반도체 공장을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에는 ‘타일러(Tyler)’와 ‘테일러(Taylor)’라는 서로 다른 도시가 있는데,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지역은 오스틴(Austin)에서 북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테일러(Taylor) 시입니다.
삼성전자는 테일러 공장건설은 삼성전자가 지속하고 있는 노력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건설하는 모든 신규 생산 시설은 ‘내일의 경험’을 열어줄 기술 개발의 발판이 되며 사람들의 일상에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테일러 팹은 삼성전자가 텍사스 중심부에서 쌓아온 역사를 이어 희망차고 가능성이 가득한 미래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테일러 시에 새로운 일자리와 가치 있는 교육의 기회를 가져올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면서 핵심 로직 칩(Logic Chips)의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