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Austin)에는 전통적인 IT 기업부터 최근 이전해온 테크·제조 기업까지 다양한 대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래는 본사(HQ)나 핵심 운영 거점이 오스틴에 있는 대표적 Top 5 기업과 연매출(대략적 추정치), 그리고 각 기업의 주요 특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매출액은 최근 연도 또는 추정치를 반영한 수치이므로 참고 용도로만 봐주세요.)


  1. 델 테크놀로지스: 오스틴 지역의 대표적인 IT 하드웨어 기업, 연매출 1,000억 달러대.
  2. 오라클: 글로벌 DB·클라우드 업체, 연매출 400억 달러 이상. 본사를 오스틴으로 옮기며 지역 입지 강화.
  3. 테슬라: 전기차·배터리, 연매출 800억 달러 이상. 오스틴 기가팩토리로 주목.
  4. 홀푸드 마켓: 프리미엄 식품 체인, 추정 매출 150~200억 달러. 아마존 산하로 시너지 창출.
  5. 내셔널 인스트루먼트(NI): 테스트·측정장비 전문, 연매출 15억 달러대.


델 테크놀로지스 (Dell Technologies)

  • 연매출: 약 1,000억 달러 이상 (2022~2023년 기준 약 1020억 달러 전후)
  • 본사 위치: 오스틴 교외 라운드 록(Round Rock)
  • 특징: 개인용 컴퓨터(PC), 서버, 스토리지 등 IT 하드웨어 분야 세계적 선도 기업. 창업자 마이클 델(Michael Dell)이 텍사스대(UT Austin) 재학 시절에 시작한 회사로, 오스틴 지역과 밀접한 역사를 지님.

오라클 (Oracle)

  • 연매출: 약 400억 달러 이상 (2023년 기준 약 420억 달러 전후)
  • 본사 위치: 2020년대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오스틴으로 공식 이전
  • 특징: 글로벌 데이터베이스·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스틴 이전 후 대규모 채용과 투자를 진행 중이며, 클라우드 인프라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

테슬라 (Tesla)

  • 연매출: 약 800억 달러 이상 (2022년 기준 약 810억 달러 전후)
  • 본사 위치: 2021~2022년 사이 오스틴으로 이전
  • 특징: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 선두주자로, 오스틴 근교에 기가팩토리(Gigafactory Texas)를 건설해 전기 픽업트럭(사이버트럭) 등 생산. 최근 본사를 공식 이전하면서, 오스틴의 테크 허브 이미지를 더욱 강화.

홀푸드 마켓 (Whole Foods Market)

  • 연매출: 약 150~200억 달러 수준 (아마존이 인수 후 별도 공개치X, 추정치)
  • 본사 위치: 오스틴 다운타운 인근
  • 특징: 유기농·프리미엄 식료품 체인으로 유명하며, 아마존(Amazon)에 인수되어 온라인 유통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음. 오스틴에서 태동한 로컬 기업으로, 지역 행사·커뮤니티 참여도 활발.

내셔널 인스트루먼트 (National Instruments, NI)

  • 연매출: 약 15억 달러 전후
  • 본사 위치: 오스틴 북서쪽 지역
  • 특징: 계측기, 테스트·측정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 연구소·엔지니어링 부서의 테스트 설비,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며, 오스틴의 엔지니어·기술 인재들과 긴밀히 협력.

위의 텍사스 기업들은 오스틴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큰 영향을 주며, 오스틴을 실리콘힐(Silicon Hills)이라고 불릴 정도로 IT·테크 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