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는 면적만큼이나 다양한 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래는 인구 규모와 지역적 특색을 토대로 꼽은 텍사스 Top 10개 도시와 각 도시의 특징입니다.
1. 휴스턴(Houston)
- 전체 인구: 약 230만 명
- 한인 인구: 대략 3만~4만 명 정도로 추정
- 특징: 에너지(석유·가스), 의료·바이오, 우주산업(NASA)이 발달했으며,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가 존재. 휴스턴 남서부 지역(벨레어 Blvd 등)에 한인 상권이 형성됨.
2. 샌안토니오(San Antonio)
- 전체 인구: 약 150만 명
- 한인 인구: 대략 5천~1만 명 추정
- 특징: 스페인·멕시코 문화가 깊게 배어 있으며, 군사 기지와 관련 산업이 많음. 한인 규모는 휴스턴·댈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꾸준히 증가 추세.
3. 댈러스(Dallas)
- 전체 인구: 약 130만 명 (광역권인 DFW 전체로는 750만 명 이상)
- 한인 인구: 시내에만 수만 명, 광역권(DFW)은 10만 명 내외로 추정
- 특징: 금융·통신·IT 산업이 발달해 이주가 활발. 교외의 캐롤턴·플레이노·어빙 등에 한인 마트·식당 등 활발한 한인타운 형성.
4. 오스틴(Austin)
- 전체 인구: 약 100만 명
- 한인 인구: 대략 1만~1만 5천 명 추정
- 특징: 텍사스 주도(州都)이자 IT·스타트업 중심지로 급성장 중. 한인 교회·학원, 한국 식당 등이 주로 북부·북서부 지역에 분포.
5. 포트워스(Fort Worth)
- 전체 인구: 약 95만 명
- 한인 인구: 수천 명 수준으로 추정
- 특징: 댈러스 인근 ‘DFW 메트로플렉스’ 일원으로, 카우보이 문화와 서부개척 역사 명소가 많음. 한인 규모는 댈러스 본격 한인타운 대비 작지만 근접성으로 교류가 활발.
6. 엘파소(El Paso)
- 전체 인구: 약 68만 명
- 한인 인구: 약 2천~3천 명 추정
- 특징: 멕시코 국경 지대에 위치해 히스패닉 문화 비중이 매우 높음. 군사 관련 시설(포트 블리스)이 있어 한인 군인·가족 거주도 일부 존재.
7. 알링턴(Arlington)
- 전체 인구: 약 40만 명
- 한인 인구: 수천 명 수준
- 특징: 댈러스와 포트워스 사이에 위치, 스포츠·테마파크로 유명(AT&T 스타디움, 식스 플래그 등). 인접 대도시로의 출퇴근 인구가 많음.
8.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 전체 인구: 약 32만 명
- 한인 인구: 1천~2천 명 정도로 추정
- 특징: 멕시코만(Gulf of Mexico) 연안 도시로, 해양 레저·관광이 발달. 한국 식당·마트는 대도시만큼 많지 않지만, 해군 기지(NAS Corpus Christi) 영향으로 교민 사회가 형성되어 있음.
9. 플라노(Plano)
- 전체 인구: 약 29만 명
- 한인 인구: 대략 1만 명 내외 추정
- 특징: 댈러스 교외의 대표적 신도시로, 학군이 좋아 가족 단위 이주가 활발. 대기업(IT, 금융)의 지역 본사·오피스가 많아 한인 전문직 종사자도 늘어나는 추세.
10. 라레도(Laredo)
- 전체 인구: 약 26만 명
- 한인 인구: 1천 명 미만으로 추정
- 특징: 멕시코와 국경을 접해 무역·물류가 발달한 도시. 한인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수출입 관련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거주.
*한인 인구 통계: 공식 자료가 아니므로 추정치 ± 오차가 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