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들이 아이오와나 일리노이 같은 중서부만 떠올리지만, 사실 조지아도 미국 옥수수 생산에서 꽤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남동부에 위치한 조지아는 기후가 온화하고 여름엔 햇빛이 넉넉해서 옥수수가 자라기 딱 좋은 환경이다.
조지아에서 옥수수는 주로 미들 조지아랑 사우스웨스트 조지아 쪽에서 많이 재배된다. 이 지역을 차 타고 달리다 보면 끝도 없이 펼쳐진 옥수수밭이 보이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이렇게 생산된 옥수수는 식탁에 오르기도 하지만, 소나 돼지 사료로 더 많이 쓰이고, 에탄올 같은 산업용 원료로도 활용된다.
조지아의 옥수수 농사는 대부분 대규모 농장이 많고, 농기계와 최신 농업 기술이 기본처럼 쓰인다. 그래서 생산성도 높고 품질도 꽤 안정적이다. 실제로 조지아는 미국 전체에서도 옥수수 생산량이 많은 주 중 하나로 꼽힌다. 농업에서 옥수수는 콩 다음으로 중요한 작물이라고 봐도 된다.
조지아산 옥수수의 특징은 고온다습한 날씨 덕분에 성장 속도가 빠르고 수확량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식용으로도 쓰이지만, 특히 사료 시장에서 평가가 높다. 게다가 조지아는 에탄올 생산과도 깊이 연결돼 있다.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옥수수는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에너지 산업의 한 축이 되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옥수수 농사는 농가 소득을 만들 뿐 아니라, 농기계, 비료, 사료, 운송, 가공 산업까지 연쇄적으로 움직인다. 조지아에서 생산된 옥수수는 미국 안에서도 소비되지만, 사료용으로 해외 수출도 활발하다. 그리고 에탄올 생산에 쓰이면서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다 있다면 가뭄이나 허리케인 같은 자연재해는 옥수수 농사를 망치게 만들 수 있다. 기후 변화는 해마다 농부들의 계산을 더 어렵게 만들고 환경을 덜 해치는 농법으로 전환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 그래서 요즘은 친환경 농법 같은 새로운 방식이 조지아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조지아의 옥수수는 식량, 사료, 에너지, 지역 경제를 동시에 떠받치는 중요한 곡물이다. 기후와 환경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조지아 옥수수 농사는 여전히 미국 농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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