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살다 보면 Cedars-Sinai Medical Center 병원 이야기 한 번은 꼭 듣게 된다.
왜냐고? LA 지역에 돈많고 유명한 사람들이 아프거나 애를 낳을때 이 병원을 찾으니까.
특히 "여기서 애 낳으면 얼마가 들어가냐" 이 질문은 항상 나오는 이야기도 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싸지 않다.
여기 위치부터 베벌리힐스 옆, 웨스트 할리우드 경계. 말 그대로 LA 부촌 한가운데다.
병원 이름만 들어도 "아 거기?" 하는 사람 많다.
실제로 미국 전체에서도 상위권 병원으로 계속 꼽히는 곳이고, 의료 수준은 의심할 필요 없다.
쉽게 말하면 "돈이 허락하면 여기 간다" 이런 포지션이다.
일단 규모부터 다르다. 병상 900개 넘고, 의사만 2천 명 가까이 된다.
심장, 암, 뇌, 정형외과 이런 거 다 전국 상위권이다. 특히 심장 쪽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일반 병원에서 해결 안 되는 케이스들이 여기로 몰린다. 약간 "최종 보스 병원" 느낌이다.
그럼 본론. 여기서 애 낳으면 얼마냐. 이게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보험 없으면 그냥 숫자 보고 놀란다. 자연분만 기준으로 대략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
제왕절개 들어가면 4만에서 7만 달러까지도 간다. 여기에 신생아 NICU(중환자실)라도 들어가면 금액은 더 튄다.
근데 이건 "정가 느낌"이다. 실제로는 보험이 있느냐 없느냐가 전부다. 보험 있으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미국은 병원비 구조가 이상해서, 보험사랑 계약된 금액으로 확 깎인다.
예를 들어 5만 달러 나왔다고 해도 보험 적용되면 실제 본인 부담은 몇 천 달러로 떨어지는 경우 많다.
플랜에 따라 copay 몇 백 달러, deductible 몇 천 달러 이 정도로 끝나기도 한다.

그래서 LA에서 애 낳는 사람들 거의 다 보험 깔고 들어간다. 특히 직장 보험 있으면 커버 범위 괜찮은 경우 많다.
반대로 보험 없이 들어가면 진짜 부담 크다. 그래서 일부러 Medi-Cal 같은 저소득층 보험으로 출산하는 케이스도 꽤 있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 병원 선택이다. LA에는 병원이 많다. 근데 왜 굳이 시더스 시나이를 가냐.
이유 간단하다. 시설, 인력, 시스템 다 안정적이다. 출산이라는 게 변수가 많다.
평소엔 문제 없다가도 갑자기 응급 상황 터질 수 있다. 그럴 때 대응 능력이 다르다. 그래서 비용 좀 더 내더라도 안전한 쪽으로 가는 거다.
그리고 여기는 약간 "연예인 병원" 느낌도 있다. 실제로 헐리우드 배우들, 셀럽들 출산 많이 하는 곳이다.
프라이버시 관리, 병실 수준 이런 것도 확실히 다르다. VIP 병동은 호텔 느낌 난다는 얘기도 많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올라간다.
한인들 입장에서는 또 하나 장점 있다. 통역 서비스 잘 되어 있다. 한국어 통역 요청하면 연결해준다.
영어 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크게 문제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한인 의사들도 일부 있어서, 커뮤니티 통해서 연결하는 경우도 많다.
현실적으로 정리해보면 이렇다. LA에서 애 낳는 비용은 병원 + 보험 조합 싸움이다.
같은 출산인데 누구는 몇 천 달러, 누구는 몇 만 달러 낸다. 차이가 미친 수준이다.
그래서 출산 계획 있으면 병원부터 고르는 게 아니라 보험부터 보는 게 맞다.
그리고 시더스 시나이는 확실히 좋은 병원이다. 대신 가격도 그만큼 비싸다는것.
"최고 수준 의료 + 최고 수준 비용" 이 공식이다. 대신 보험 잘만 활용하면 생각보다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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