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하고 이스라엘 그리고 미국 까지 죽기살기로 싸우는거 보면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지 않냐.
공교롭게도 이란, 이스라엘, 그리고 미국까지 수많은 종교 지도자, 수도자, 신자들이 있다.
한마디로 도 닦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세상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 피곤해진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아무리 도 닦아도 인간은 결국 인간이다.
이게 좀 허무하게 들릴 수 있는데, 생각해 보면 꽤 현실적인 말이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욕망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설계되어 있지 않다.
배고프면 먹어야 하고, 비교하면 질투 생기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이건 수련으로 완전히 없애는 게 아니라 그냥 조절하는 수준에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보면 "깨달았다"는 사람은 항상 소수다.
근데 중요한 건 그 소수가 세상을 바꾸는 구조가 아니라는 거다. 대부분의 사람은 거기까지 안 간다.
아니 솔직히 갈 생각도 없다. 먹고살기 바쁘고 당장 현실이 더 중요하니까.
결국 세상의 방향은 깨달은 몇 명이 아니라 평범한 다수가 정한다. 이 구조가 그대로인데 세상이 바뀌겠냐는 거다.
여기에 과학기술까지 얹히니까 더 꼬인다. 기술은 편하게 만들어주긴 하는데 동시에 욕망을 훨씬 빠르게 키운다.
예전에는 비교 대상이 동네 몇 명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전 세계랑 비교한다.
SNS 한 번만 켜도 누군가는 더 잘 살고 더 멋있고 더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이런 환경에서 욕심 버리라는 말은 솔직히 말이 안 된다. 시스템 자체가 계속 자극하는 구조다.
돈 얘기도 지금 사회에서 돈은 그냥 수단이 아니라 거의 모든 걸 해결하는 언어다.
안전, 시간, 자유, 인간관계까지 돈으로 어느 정도 조절된다.
이런 상황에서 욕심 내려놓고 살자는 건 말은 멋있는데 현실에서는 리스크가 크다.
사람은 결국 생존 쪽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돈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 안에 있는 거다.
그렇다고 도 닦는 게 의미 없다는 건 아니다. 개인 자신한테는 세상이 안 바뀌어도 자기 삶은 달라진다.
감정에 덜 휘둘리고, 선택할 때 기준이 생긴다. 근데 그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까지 이어지진 않는다는 게 현실이다.
결국 핵심은 인간 전체를 바꾸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왜냐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불완전하고, 그 불완전함이 오히려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욕망이 있으니까 발전이 있고, 경쟁이 있으니까 기술이 나온다.
아이러니하게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지금 문명을 만든 동력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상이 쉽게 안 바뀌는 이유는 누가 덜 깨달아서가 아니다. 구조 자체가 그렇게 돌아가게 되어 있다.
인간 본능, 사회 시스템, 기술, 돈. 이 네 개가 서로 엮여서 하나의 흐름을 만든다. 세상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그 안에서 덜 흔들리고 사는 게 낫다.
도를 닦든 돈을 벌든 기술을 쓰든 다 선택일 뿐이다. 인간은 인간이고 세상도 크게 안 바뀌니까.


니콜키크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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