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감독위원회 청문회 자리에서 공화당 소속 에릭 버리슨 의원이 직접 UFO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MQ-9 리퍼 드론이 촬영한 것이라는데요, 2024년 10월 30일 예멘 해안 상공에서 찍힌 장면이라고 합니다.
영상 속에는 바다 위를 날던 빛나는 구체가 등장하는데, 예멘 해안은 미국이 작전수행 지역이어서 무장된 대형 무인비행기에서 헬파이어 미사일이 발사된 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미사일이 구체에 명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폭발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미사일이 그냥 튕겨나간 듯 보였고, 그 물체는 몇조각이 부서진듯 튕겨나갔지만 마치 아무 일 없다는 듯 계속 같은 경로로 비행을 이어간 장면이 포착된 겁니다.
의원은 물체가 무엇인지 추측하지 않겠다면서도 왜 이런 자료들이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청문회에 나온 전문가 조지 냅도 "이런 영상들이 별도의 서버에만 보관돼 있고 의회조차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정보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영상의 진위나 촬영 위치, 시간에 대해 물었지만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만 답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전직 공군 관계자들의 증언도 이어졌는데요, 제프리 누세텔리라는 인물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기지에서 근무할 당시 축구장만 한 크기의 직사각형 UFO와 붉은빛으로 빛나는 거대한 사각형을 직접 봤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다른 전직 공군 딜런 보랜드는 2012년 여름 버지니아 랭글리 기지 근처에서 정삼각형 모양의 UFO가 소리도 없이 순식간에 상승하는 것을 봤다고 했습니다. 크기가 30미터 정도였고, 바로 위에 서 있었는데 바람도 진동도 없이 상업용 제트기처럼 빠르게 올라가더라는 겁니다.
이쯤 되면 그냥 흥미거리 수준이 아니라 진짜로 뭔가 큰 사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사일이 맞았는데도 무슨 일이 없었다니, 만약 사실이라면 우리가 아는 물리 법칙이나 무기 체계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일인 겁니다.
국방부가 말을 아끼는 것도 어찌 보면 더 의문을 키우고 있네요. 일부에서는 단순한 오작동이나 착시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청문회 자리에서 이렇게 공식적으로 공개될 정도라면 그 무게감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단순히 UFO가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왜 중요한 정보들이 공개되지 않고 비밀리에 관리되는가, 또 만약 실존한다면 국가 안보 차원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하는 문제까지 건드린 겁니다.
앞으로 추가 영상이나 증언이 더 나올지도 모르고, 전문가들의 과학적 검증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결국 이번 사건은 단순히 흥미로운 뉴스가 아니라, 국방과학, 투명성, 심지어 정치적 문제까지 얽혀 있는 큰 파문이 된 겁니다.
미사일에 맞고도 끄떡없었다는 UFO, 정말 영화 속 장면 같은데 이게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라니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두고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