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는 올해 초 "코카콜라가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는 제품을 내기로 했다"고 언급했죠.
실제로 코카콜라는 CNN을 통해 일부 도시에서 사탕수수 버전의 콜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해외판매 코카콜라는 원래부터 사탕수수 설탕을 쓰는 제품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멕시코 코카콜라가 그렇죠. 보통 유리병으로 판매하는데 맛이 깔끔하고 덜 달다는 평을 받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이 멕시칸 콜라를 찾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예요.
이번 신제품이 전국적으로 일괄 출시되는 건 아니고 'select cities', 즉 일부 도시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반응을 본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일 겁니다. 흥미로운 건 코카콜라가 이미 다른 음료에는 사탕수수 설탕을 꽤 많이 쓰고 있다는 점이에요.
심플리 레모네이드(Simply Lemonade), 골드 피크 아이스티(Gold Peak Iced Tea), 그리고 코스타 커피(Costa Coffee) 캔 제품에는 이미 사탕수수가 들어가 있죠.
원가 문제와 정책적 이유로 메인 제품인 콜라에만 옥수수 시럽인 액상과당을 써왔던 겁니다. 미국의 옥수수 산업이 워낙 막강하거든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싸고 정부 보조금 덕분에 많이 사용했습니다.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을 효소로 분해해 만든 감미료로, 설탕보다 저렴해 탄산음료에 널리 쓰입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혈당과 인슐린을 급격히 높이며 지방전환 비율이 높아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포만감을 줄이는 렙틴 호르몬의 기능을 방해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는 액상과당이 염증 반응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액상과당 사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소비자들도 점점 '천연 설탕'이나 '클린 레이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코카콜라도 변화의 바람을 탔던 겁니다.
이건 미국 식품 산업이 옥수수 중심 구조에서 조금씩 벗어나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의 요청이든, 소비자의 목소리든 결국 이런 흐름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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