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로(Barbaro)는 2006년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 우승마로, 경주 도중 부상을 입고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경주마입니다. 그의 용기와 투혼을 기리기 위해 켄터키주 루이빌(Louisville)의 처칠 다운스(Churchill Downs) 경마장에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바바로의 이야기
- 바바로는 2003년생 서러브레드(Thoroughbred) 경주마로, 2006년 켄터키 더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하였습니다.
- 그러나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Preakness Stakes)에서 심각한 다리 골절 부상을 입으며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 이후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되어 2007년 1월 29일 안락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바바로 동상(Barbaro Memorial Statue)
- 2009년, 바바로를 기리기 위해 처칠 다운스(Churchill Downs) 경마장 입구에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 이 동상은 바바로가 레이스 중 네 다리를 모두 공중에 띄운 모습으로 조각되었으며, 아래에는 바바로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 바바로의 용기와 경이로운 실력을 기리는 의미에서 많은 경마 팬들이 방문하는 기념비적인 장소입니다.
방문 정보
- 위치: 처칠 다운스 경마장(Churchill Downs), 루이빌, 켄터키
- 주변 명소: 켄터키 더비 박물관(Kentucky Derby Museum)과 함께 관람 가능
- https://www.derbymuseum.org/barbaro.html
바바로는 단순한 경주마가 아니라, 그의 회복을 기원했던 많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던 상징적인 존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