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주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주로, 1792년 6월 1일에 미국의 15번째 주로 편입되었습니다. 원래 버지니아주의 일부였으나, 독립적인 주가 되었습니다. 켄터키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를 유지했지만, 연방(북부)과 동맹을 맺으며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켄터키는 블루그래스 음악과 경마로 유명하며, 특히 매년 5월 첫째 주에 열리는 켄터키 더비(Kentucky Derby)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마 대회입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긴 동굴 시스템인 맘모스 동굴 국립공원(Mammoth Cave National Park)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2023년 기준 인구: 약 450만 명(4.5 million)
- 주도(Capital): 프랭크퍼트(Frankfort)
- 최대 도시: 루이빌(Louisville)
- 주요 도시: 렉싱턴(Lexington), 바우링 그린(Bowling Green), 오언즈버러(Owensboro)
- 인구 구성:
- 백인: 약 85%
- 아프리카계 미국인: 약 8%
- 히스패닉/라티노: 약 4%
- 기타(아시아계, 혼혈 등): 약 3%
중간소득
- 가구 중간소득(Median Household Income, 2022년 기준): 약 $55,573
- 미국 전체 평균 가구 소득(약 $74,580)보다 낮은 수준이며, 경제적으로는 상대적으로 저소득 주에 속합니다.
경제 및 산업
켄터키의 주요 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조업: 포드(Ford), 도요타(Toyota) 등 자동차 제조업이 발달해 있음.
- 농업: 담배, 옥수수, 콩, 말 사육 등이 주요 산업.
- 증류주 산업: 켄터키 버번 위스키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함.
- 물류 산업: UPS의 글로벌 물류 허브가 루이빌에 위치함.
켄터키는 저렴한 생활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분에 거주하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지만, 경제적으로는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