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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내집, 머나먼 남의 떡 이야기
부동산 | | 04/30/2026 | 조회수 27
샌디에고에서 집 사는 일이 퀴노아 샐러드에 치즈, 스테이크, 트러플 오일까지 다 얹으려는 것만큼이나 쉽지 않다. CAR 발표에 따르면 이 동네에서 집을 살 수 있는 가구는 17%밖에 안 된다고 한다. 아예 단독주택은 평균 110만불, 그나마 집합주택도 67만불이라 가격 라면 한 그릇이 스테이크 코스 프라이스가 된 상황. 한인 고객들도 예산은 70~90만불 수준이지만, 단독주택은 이미 멀리 달아나 대부분 콘도나 타운홈으로 눈을 낮추는 거라고 한다.
이쯤 되면 누구는 사는 건지 의문이 들 법도 한데, 재미있는 건 '영원히 세입자로 살 것 같다'는 우려가 가득 퍼지는 한편, 업계에서는 '이제 협상 여지 있으니 기다리라'는 소리까지 나온다. 정책적으로도 AB 2074 같은 초고층 주택 공급 법안이 반찬에 하나 더 얹어질 예정이라지만, 밥상 차리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 듯. 현실은 여전히 치킨집에서 스테이크 맛 기대하는 격이다.
댓글
인정머리212
2주 전
아시안 가구 23%라는 평균 뒤에 1세·2세 이민자의 소득 분포를 따로 나눠보면 실제 체감과 얼마나 다른 숫자가 나올지, 평균 하나로 묶인 게 어떤 현실을 가리고 있는지가 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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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858
1주 전
17%라는 숫자는 열 집 중 여덟이 처음부터 구매를 포기하거나 포기를 강요받은 시장이라는 뜻이니,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꿸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속담이 이보다 잘 맞는 상황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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