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슨빌은 미국 본토 최대 면적의 도시인 만큼, 공원과 녹지도 다른 도시와 비교하기 어려운 규모를 자랑합니다.
도시 면적의 상당 부분이 자연 보전지역, 공원, 강변 녹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잭슨빌 시는 400개 이상의 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약 80,000에이커 이상에 달합니다. 이 중 몇 곳은 플로리다를 넘어 미국 동남부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자연 공간입니다.
캐서린 애비 해나 공원(Kathryn Abbey Hanna Park)은 잭슨빌 해변 지역, 애틀랜틱 비치 북쪽에 위치한 450에이커 규모의 공원입니다.
대서양과 맞닿은 해변, 담수 호수, 산책로, 캠핑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어 잭슨빌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 중 하나입니다. 서핑, 수영, 카약, 캠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히 많이 찾으며, 주말에는 붐빕니다. 산책로와 자전거 트레일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잭슨빌 수목원 및 야생동물 보호구역(Jacksonville Arboretum and Gardens)은 사우스사이드 지역에 위치한 도심 자연 공간입니다. 73에이커 면적에 다양한 나무와 식물, 야생 동물 서식지가 보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여러 산책로와 보드워크가 있어 조용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입장료가 없어서 이른 아침 운동이나 자연 관찰을 즐기는 분들이 꾸준히 찾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도 자연 교육의 공간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트리티 오크 파크(Treaty Oak Park)는 다운타운 남쪽 세인트존스 강변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공원의 이름은 이곳에 있는 수백 년 수령의 대형 참나무(Live Oak)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나무는 잭슨빌의 살아있는 역사적 상징물 중 하나로, 미국에서 가장 큰 참나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변 공원이라 세인트존스 강 경치를 즐기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주변으로 보트 선착장과 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잭슨빌 비치 방향의 조나 댄포드 공원(Johna Danforth Park)과 플래닛 피트니스 파크, 세인트존스 강변을 따라 조성된 리버워크(Riverwalk)도 잭슨빌 주민들이 즐겨 찾는 녹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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