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지리적으로 대부분 평지·사막 지형이 많고, 겨울에도 전체적으로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 지역이 많아, 전형적인 상업 스키장(리조트형 스키장)은 없습니다. 서부 텍사스의 고지대(과달루페 산맥, 데이비스 산맥 등)에서 눈이 내리기도 하지만, 스키장을 운영할 만큼 안정적인 적설량이 나오진 않습니다.


대신 텍사스 서부에서 가까운 뉴멕시코나 콜로라도 쪽에 유명 스키장들이 자리 잡고 있어, 엘파소(El Paso)나 댈러스·오스틴·휴스턴 등에서 차로 몇 시간~반나절 거리면 도달 가능한 리조트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뉴멕시코의 루이도소(Ruidoso) 인근이나 콜로라도 남부 스키장 등이 텍사스 주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 할 때 자주 찾는 장소입니다.

정리하면, 텍사스에는 자연 설질을 활용하는 상설 스키장이 없고, 겨울철 스키·보드를 즐기고 싶다면 인접 주(州)의 산악 지대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텍사스는 넓기도 하고, 사막·평야 지형이 많은 데다가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서요, 사실 상설 스키장은 없습니다.

‘어? 그럼 겨울 스포츠는 전혀 못 즐기나요?’ 하실 텐데요. 스키나 스노보드 같은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려면, 보통 인접 주인 뉴멕시코나 콜로라도 쪽으로 가십니다. 예를 들면 뉴멕시코 루이도소(Ruidoso) 근처 스키장이나, 콜로라도 남부에 있는 여러 리조트가 텍사스 주민들에겐 꽤 인기죠.

서부 텍사스 산악지역(데이비스 산맥, 과달루페 산맥 등)에서 가끔 눈이 내리긴 해도, ‘상업용 스키장’을 운영할 정도로 눈이 쌓이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텍사스 자체에선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정리하면, 텍사스에선 드넓은 평원과 뙤약볕 아래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수는 있어도 겨울 스포츠는 옆 주로 떠나서 만끽한다는 점! 참고하시고, 겨울철 레저 계획하시는 분들은 뉴멕시코나 콜로라도 쪽으로 눈을 돌려보시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