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다코타(North Dakota)는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주로, 역사를 알아나가다 보면 정말 흥미로워요.

옛날에는 만단, 히다차, 아리카라 같은 원주민 부족들이 이 땅에 살면서 농사도 짓고, 사냥도 하고, 교역도 했어요. 그리고 18세기쯤에는 래코타족(수족)이 이주해 오면서 말타기 문화로 유명해졌죠.

1803년에 미국이 루이지애나 매입으로 이 땅을 사들이고, 1804년에 루이스와 클라크 원정대가 탐험을 시작했어요. 이때 원주민 여성 사카가위아가 길을 안내하면서 엄청난 도움을 줬죠. 이후 모피 무역이 활발해지고, 유럽계 이민자들이 하나둘씩 정착하기 시작했어요.

1861년에 다코타 준주가 만들어졌고, 1889년 11월 2일에는 노스다코타와 남다코타가 미국의 주가 됐어요. 둘 중 누가 먼저 주로 승격됐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농업이 주된 산업이었고, 유럽 특히 독일계와 노르웨이계 이민자들이 와서 밀 농사를 크게 발전시켰어요.

20세기에는 농업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어요. 1930년대 대공황 때 Dust Bowl이라고 불리는 먼지 폭풍까지 겹쳐서 농민들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1951년에 윌리스턴 분지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경제가 점점 다양해졌어요.

지금은 농업과 에너지가 북다코타 경제의 중심이에요. 석유와 천연가스 덕분에 많은 발전이 있었고, 원주민의 전통과 독일, 노르웨이 계열 이민자들의 문화도 여전히 잘 보존돼 있어요.

인구

2022년 기준, 노스다코타의 인구는 약 776,874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2021년 대비 약 0.4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도인 비즈마크(Bismarck)와 가장 큰 도시인 파고(Fargo)가 주요 인구 밀집 지역입니다.

인종 구성

노스다코타의 인종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백인(비히스패닉): 83%
  • 아메리칸 인디언 및 알래스카 원주민: 4.41%
  • 흑인 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3.2%
  • 혼혈(두 개 이상의 인종): 3.2%
  • 아시아인: 1.6%

이러한 구성은 주의 역사와 이민 패턴을 반영하며, 특히 원주민 인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중간 소득

2022년 기준, 노스다코타의 가구 중간 소득은 $73,959로, 전년 대비 8.55% 증가하였습니다.

North Dakota의 역사는 미국 중북부의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풍부한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