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자 연예인들 마흔이 다 돼도 결혼 생각이 없다? - Buena Park - 1

요즘 예쁜 여자 연예인들 보면, 마흔이 다 돼도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요즘 TV를 보다 보면 여자 연예인들 나이 듣고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봐도 서른 초반 같은데 서른일곱, 서른여덟이고 어느새 마흔을 바라보고 있다는 거예요.

오연서도 그렇더라고요. 1987년생이라 2026년에는 만 39세예요.

화면에서 보면 서른아홉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예쁘기도 하지만 관리를 얼마나 잘하는지 피부나 몸매를 보면 세월이 어디로 갔나 싶습니다.

예전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봤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데, 《왔다! 장보리》에서 주인공 장보리로 크게 인기를 얻었잖아요.

그런데 오연서가 벌써 서른아홉이고 아직 결혼을 안 했다는 걸 생각하면 저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괜히 마음이 좀 그래요.

우리 때는 여자가 서른만 넘어도 주변에서 슬슬 결혼 이야기를 시작했잖아요.

서른 후반이면 무슨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걱정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여자들도 자기 직업이 있고 돈도 벌고 혼자 충분히 잘 살아가니까 결혼을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많이 없어졌어요.

특히 오연서처럼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라면 나이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서둘러 결혼할 이유가 없겠죠.

요즘 여자 연예인들 마흔이 다 돼도 결혼 생각이 없다? - Buena Park - 2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것 같아요.

결혼은 빨리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와 하느냐가 훨씬 중요하잖아요.

괜히 잘못 만나서 평생 속 끓이느니 혼자 즐겁게 사는 게 백번 나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아줌마 마음은 또 그렇지가 않아요.

TV에서 오연서처럼 예쁘고 자기 일도 잘하는 여자를 보고 있으면 "저렇게 괜찮은데 좋은 남자 하나 딱 나타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결혼을 해야 행복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에요. 혼자 살아도 행복하면 그게 제일 좋은 인생이죠.

다만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가정을 꾸리는 행복도 있으니까, 그런 인연이 있다면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인 거예요.

그러고 보면 요즘 마흔은 정말 옛날 마흔하고 다른 것 같아요.

오연서를 보고 있으면 더 그래요.

'마흔을 앞둔 미혼 여성'이라는 말보다는 그냥 아직 한창 예쁘고,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자기 인생 잘 살아가는 여자라는 표현이 훨씬 잘 어울립니다.

그래도 아줌마 마음에는 한마디가 자꾸 나오네요.

좋은 사람 나타나면 너무 오래 재지만 말고 연애도 실컷 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세월이 정말 생각보다 빨리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