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요일에 40도가 넘는 일교차가 생긴다고 합니다 - San Antonio - 1

뉴스에 나온 주말 날씨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샌안토니오에 꽤 살벌한 일교차가 예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거의 여름처럼 덥고 밤에는 다시 쌀쌀해지는 전형적인 3월달 날씨가 이번 주말에 제대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우선 오늘 목요일 날씨부터 보면 최고기온이 약 69도, 최저기온이 44도입니다. 아침에는 바람이 조금 불면서 평소보다 선선한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밤에는 하늘이 맑아지고 기온이 꽤 떨어지면서 쌀쌀한 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낮에는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밤에는 갑자기 추워지는 그런 날씨라고 보면 됩니다.

금요일부터 분위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금요일 낮 기온은 약 80도까지 올라갑니다. 햇볕도 강하고 날씨도 맑아서 꽤 따뜻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큽니다. 낮에는 거의 초여름 느낌이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다시 50도 정도까지 내려갑니다. 하루 사이에 체감 온도가 꽤 크게 바뀌는 전형적인 텍사스 패턴입니다.

토요일은 더 극적입니다. 낮 최고기온이 84도까지 올라갑니다. 거의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의 날씨입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고 햇볕도 강해서 체감 온도는 더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64도 정도로 떨어집니다. 낮과 밤의 차이가 계속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문제는 일요일입니다. 일요일 낮 기온은 무려 87도, 또는 그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건 뭐 거의 여름 날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면 기온이 40도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루 사이에 40도가 넘는 온도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이런 날씨는 몸이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후로도 최고기온 최저기온 차이가 좀 있을것 같습니다.. 밤에는 41도 정도까지 내려가면서 다시 쌀쌀한 날들이 됩니다.

이번 주말 샌안토니오 날씨의 핵심은 극단적인 일교차입니다.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덥고 밤에는 얇은 재킷이 필요한 수준으로 기온이 떨어집니다. 특히 일요일 밤에는 강한 바람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어서 체감 온도가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서는 감기나 몸살이 생기기 쉽습니다. 낮에 덥다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 밤에 갑자기 추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 외출할 때 옷차림을 조금 신경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꽤 크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