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하면 미국인들에게 전형적인 교외(Small-town America) 느낌이 강한 곳이다. 완전 존재감 없는 주(예: 와이오밍, 노스다코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통적인 남부 시골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다.
전통적인 남부 주로 인지도 높음 켄터키는 그냥 시골이 아니라 "미국 남부의 원형" 같은 느낌이다.
- 테네시, 미시시피, 조지아 같은 주들과 함께 진짜 남부라고 여겨지는 곳이다.
- 원래 미국 남부의 시작점은 버지니아 식민지였는데, 켄터키도 거기서 자연스럽게 확장된 지역이라서 사람들이 더 정통 남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어린이 동화책 같은 데 나오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시골 마을 하면 거의 이런 분위기다.
- 반면에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뉴멕시코 같은 곳은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에서 넘어온 땅이라서 약간 다른 느낌이다.
켄터키는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같은 도시 중심의 주와 달리
- 전원생활, 가족 중심, 전통적 가치관이 강조되는 곳이다.
- 경마(Kentucky Derby), 블루그래스 음악(Bluegrass Music) 같은 전통 문화도 남아 있다.
- 한마디로 "미국 시골의 정서"가 강한 주다.
켄터키 하면 KFC(Kentucky Fried Chicken)를 빼놓을 수 없다.
- 1930년대 할랜드 샌더스 대령(Colonel Sanders)이 켄터키에서 시작한 브랜드이다.
- 사실 켄터키라는 주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린 제일 큰 이유가 KFC다.
- 한국에서는 ‘켄터키 소시지’라는 브랜드도 있어서, 켄터키가 원래 소시지 이름인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
켄터키는 어떤 곳?
-미국 사람들에게는 "전통적인 남부 시골 + 교외 분위기" 느낌이다.
-동화책이나 영화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시골 하면 이런 지역이 떠오른다.
-KFC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알려진 주다.
-전반적으로 보수적이고, 가족 중심적인 문화가 강한 곳이다.
한마디로 미국 시골의 정서가 살아있는, 전통적인 남부 문화가 강한 주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