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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집값, 팬데믹의 절정에서 골짜기로
부동산 | | 04/20/2026 | 조회수 14
2021년과 2022년, 오스틴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감히 넘볼 수 없을 정도로 집값이 솟구쳤다. 최고점은 68만 달러를 넘었다가, 이제 2026년 4월 기준 중간 매매가는 55만 달러까지 내려앉았다. 미국 전체에서도 집값이 네 번째로 많이 떨어진 도시가 되었고, 재고도 5.4개월을 기록해 균형의 문턱에 서 있다. 팬데믹 호황이라는 급류가 지나가고 금리 인상과 신규 공급이라는 제방이 집값을 붙드는 형국이다.
이런 와중에 삼성 테일러 공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엔지니어와 협력사 직원, 145개 한국 기업까지, 오스틴 인근으로 밀려드는 발걸음이 많아졌다. 집을 산다는 건 새로워지는 인생의 첫 페이지를 연다는 얘기인데, 한인회에서는 지금이 그 첫 장을 펼치기 좋은 시점이라고 귀띔한다. 다만 재산세, 아직큼 금리, 집값의 내일은 여전히 생각거리로 남아있다. 오스틴의 부동산 시장은 팬데믹이라는 큰 파도를 지나, 새로운 바람을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댓글
iforever
13시간 전
680,000에서 550,000으로 떨어졌으면 팬데믹 때 사신 분들은 정말 많이 손해 보셨겠네요, 근데 이제 새로 사려는 분들은 기회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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