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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뱅크와 인천, 60년 넘게 이어진 진짜 우정

일반 |
똘이분대장
| 04/28/2026 | 조회수 53


버뱅크와 인천의 자매결연이 1961년에 시작해 벌써 64년을 맞는다고 하니, 이 정도면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가 있지. 사실 이 인연의 시작이 한 통의 편지, 그리고 영문 서적을 모아 보낸 동네 주민들의 움직임에서 비롯됐다는 배경이 더 와닿는다. 얼마 전에는 인천 무용단이 버뱅크에 와서 공연도 하고, Northwest Library 앞에서 'Mutualism'이라는 예술 작품의 제막식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시장님과 인천 부시장까지 참석했다더라고. 이 작품이 두 도시의 우정을 공공장소에 그대로 새긴다는 게 좀 감동적이었음.

자매도시 프로그램이 누구에게나 체감되는 건 아니란 얘기도 있는데, 솔직히 우리 같은 한인 2세들에게는 인천을 찾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공식 루트가 생기는 거니까 꽤나 의미가 크다고 본다. 실제로 내년 여름에는 버뱅크 학생단이 인천 방문하는 교류 프로그램까지 예정돼 있어서 현재 신청서도 돌고 있다는 소식 들림. 전체적으로 보면 문화랑 교육 교류 관점에서 이 정도로 오랜 세월 꾸준히 이어지는 건 쉽지 않으니까, 어느 한쪽에만 이득이 돌아간다는 생각보다는 그런 연결이 존재한다는 걸 긍정적으로 보고 싶어.

댓글

마늘빵마라톤선수
1개월 전
잘 봤습니다.
지나발루
3주 전
1961년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된 게 64년이 지나 학생 교환 프로그램까지 이어진다는 게, 연결의 시작이 얼마나 작아도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같아요.
subdirectory_arrow_right 락앤락깡통
3주 전
학생 교환 프로그램 다녀온 분들 얘기 들어보면 언어보다 생활 루틴 차이가 처음 2주를 더 힘들게 한다는데, 그래서 오히려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마카롱Hero
3주 전
1961년 영문 서적 한 권 부탁하는 편지 한 장이 64년짜리 인연이 됐다는 게, 지금 아이들한테 꼭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중 하나예요.
마카롱Joyful
2주 전
64년 자매도시라고 친구한테 말했더니 'so what' 했는데, 여름 교류 프로그램 application fee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 애 신청시킬지 결정될 것 같아요.
714성공시대
2주 전
64년 자매결연이 지금까지 이어진 건 대단한 일인데, 현실에서 양쪽 시민이 서로 상대 도시 이름을 아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가 진짜 '우정의 깊이'를 보여주는 지표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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