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집을 보러 다니는 분들을 보면 가장 먼저 부동산 앱부터 켭니다. 질로우부터 레드핀 홈스닷컴 같이 한두개가 있는게 아닙니다.
주소 하나만 입력하면 집 사진부터 가격, 주변 학교와 학교 점수까지 한눈에 나오니 정말 편해졌습니다.
랜초쿠카몽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앱에 나온 학교 점수를 먼저 보고 마음에 들어 집을 알아봤는데, 나중에 실제 배정 학교를 확인하고 당황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순서를 조금 바꿔보라고 말씀드립니다.
학교 점수는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입니다. 앱에 표시되는 학교가 실제로 우리 아이가 다니게 될 학교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부동산 앱에서는 주소와 주변 학교 정보를 기준으로 자동으로 보여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 학군 경계와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랜초쿠카몽가 지역 초등학교만 봐도 학교별 차이가 꽤 있습니다.
GreatSchools 평가를 기준으로 John L. Golden 초등학교는 9점, Deer Canyon 초등학교는 8점, Perdew 초등학교와 Alta Loma 초등학교는 각각 7점 수준입니다.
반면 Central 초등학교는 5점입니다.
같은 랜초쿠카몽가 안에서도 학교에 따라 5점에서 9점까지 차이가 나는 겁니다.
결국 '랜초쿠카몽가니까 학군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보고 있는 집 주소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20년 가까이 이 지역을 지켜보면서 재미있는 변화도 느낍니다.
예전에는 학교 정보를 알아보려면 교육구에 직접 전화하거나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물어보고, 오픈하우스에 가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면 몇 초 만에 학교 점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너무 편해진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화면에 8점, 9점이라고 딱 나오니까 그 숫자를 확정된 정보처럼 받아들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라면 집을 볼 때 세 가지를 확인하겠습니다.
첫째, 마음에 드는 집이 생겼다면 주소를 기준으로 실제 배정 학교부터 확인합니다. 부동산 앱에 표시된 학교와 교육구에서 확인한 학교가 같은지 비교해보는 겁니다.
둘째, 학교 점수 하나만 보지 않고 그 점수가 왜 나왔는지를 살펴봅니다. 시험 성적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업 성장도나 여러 평가 항목을 같이 보면 같은 7점짜리 학교라도 내용이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셋째, 가능하다면 최근 몇 년간 학교의 변화도 봅니다. 예전보다 평가가 계속 좋아지고 있는 학교와 반대로 떨어지고 있는 학교는 현재 점수가 같더라도 느낌이 다를 수 있습니다.
GreatSchools만 보지 않고 Niche 같은 다른 학교 평가 서비스도 함께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두 회사가 학교를 평가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같은 학교인데도 순위와 평가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타주에서 랜초쿠카몽가로 이사 오는 가정이라면 집값과 함께 재산세도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주택을 구입할 때의 가격이 향후 재산세 계산에서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특히 학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주택 가격 자체가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매달 내는 모기지만 보고 예산을 잡기보다는 재산세까지 포함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결국 학교를 알아볼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숫자 하나에 너무 빨리 마음을 정하는 것입니다.
좋아 보이는 집을 발견했다면 학교 점수를 확인하고, 실제 주소를 기준 배정 학교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학교의 세부 평가와 최근 변화까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앱의 학교 점수는 집을 찾기 시작할 때는 정말 편리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확인은 반드시 '이 집 주소에 실제로 어느 학교가 배정되는가'여야 합니다.
집은 나중에 마음에 안 든다고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바꿀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니까요.

요구르트인공지능
민트Creator








Balancework | 
Make My Day | 
viroma | 
eatontown blog | 
토스터 피자 마술쇼 | 
CA Real Estate | 
Choi Cho | 

some fame | 
김수환 WAY |
apricotla |
Soy Angelino |
Nati 8 |
NE 호돌이 프레이크 |
washington mom |
Celtics |
round1 |
Way to easy |
musicque |
road98 |
츄러스 열차 기관사 |
gleeful |
미국 사주 |
Burbank Lee |
올리비아 블로그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