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싱턴 생활에서 예산 짤 때 이상하게도 여기는 공과금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여름 에어컨 비용과 겨울 난방비가 계절마다 다르게 나오는데, 처음 이사 왔을 때 얼마나 나올지 몰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렉싱턴 전기·가스 유틸리티 현황을 정리합니다.
렉싱턴의 전기 공급은 주로 켄터키 유틸리티(Kentucky Utilities, KU) 또는 렉싱턴-페이엣 어반 카운티 정부 유틸리티(Lexington Utility)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아파트나 주택에 따라 전기 공급사가 다를 수 있으니 이사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름(6~8월) 에어컨 가동 기간에는 전기 요금이 크게 올라갑니다. 1베드룸 아파트 기준으로 여름 최고 전기 요금이 월 150~250달러 범위가 될 수 있습니다. 렉싱턴이 무덥고 습한 여름이기 때문에 에어컨 없이는 생활이 어렵고 그만큼 냉방 비용이 올라갑니다.
겨울(12~2월) 난방은 주로 천연가스로 이루어집니다. 가스는 콜럼비아 가스 오브 켄터키(Columbia Gas of Kentucky) 또는 앳모스 에너지(Atmos Energy)가 주로 공급합니다.
겨울 가스 요금은 주택 규모와 단열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1베드룸 아파트 기준으로 월 80~150달러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추운 1월에는 이보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2021년처럼 기록적 한파가 오면 가스 요금이 급등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전기와 가스를 합산하면 겨울 기준 월 200~350달러 수준을 예산에 반영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공과금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에너지 효율 가전(에너지 스타 등급) 사용, 스마트 온도 조절기(Smart Thermostat) 설치, 창문 단열 보강 등이 있습니다. 켄터키 유틸리티에서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공과금 보조 프로그램(Low Income Home Energy Assistance Program, LIHEAP)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계약 시 유틸리티가 렌트에 포함되는지(all-inclusive), 아니면 별도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렉싱턴의 공과금 수준은 동부·서부 대도시보다는 낮지만 완전히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계절별 예산 계획을 잘 세우면 공과금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을겁니다.

남쪽나라
TOM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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