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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690 게디스 스트리트 램프, 아침부터 난리 났던 날
일반 | | 07/04/2026 | 조회수 19
오늘도 좌회전만 고집하며 I-690을 타고 나가려던 참에, 게디스 스트리트 출구 근처에서 도로가 아래로 꺼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7월 초 새벽, 물이 새던 그 램프에서 차가 정체 구간을 비켜가려다 그만 씽크홀에 반쯤 잠겼다는데, 운전자는 지붕 위로 피신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이래저래 소방관부터 수도국, 가스회사까지 총출동한 한바탕 대소동이었다.
사실 이 일 한번이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다운타운으로 가는 길마다 수도관이 터졌다는 공사 알림판 한 번쯤은 본 적 있지 않나. 게다가 이 구간이 SU 가려는 유학생들이나 한인 분들한테 워낙 중요한 길이다 보니, 이번에 길 막히면 좌회전 한 번으로는 도저히 답 안 나오는 상황 될 듯. 인프라 문제라며 시 예산 투입의 방향이 잘못됐다는 얘기도, 그냥 어쩌다 보니 겹친 사고라는 의견도 있던데, 나는 늘 그렇듯 우회전보단 좌회전만 믿고 빙빙 돌아가는 수밖엔 없다. 결론적으로 역시 좌회전이 옳다, 오늘도 나는 내 길을 간다.
댓글
은하수처럼
1주 전
새벽 5시면 서쪽으로 출근하는 차들이 막 몰리기 시작하는 때라 조금만 늦게 꺼졌어도 제 새벽 별 보러 다니는 루트가 통째로 막힐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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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Yo
Smart Yo
1주 전
가스관까지 터진 구간이면 도로 복구보다 가스 라인 교체 허가 절차가 더 오래 걸려서, 저 램프는 몇 주 단위로 막힐 걸 각오하고 우회로부터 미리 익혀두는 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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