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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빌리지 강풍 피해, 한인 이웃들의 지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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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음좋은생각
| 06/07/2026 | 조회수 48


6월 6일 토요일, 퀸스를 휩쓴 큰 폭풍에 나무가 250건 넘게 쓰러졌다고 하니, 이 동네에서 체감한 사람 많았을 것 같다. 나도 지나가다가 쓰러진 가지에 막혀 돌아간 기억이 또렷하다. 퀸스빌리지 같은 동부 퀸스 지역 역시 강풍 탓에 한인 가정들이 흔들렸고, 플러싱이나 우드사이드 쪽 움직임도 평소보다 훨씬 번거로워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어디 다치지만 않아도 다행이지 뭐, 싶으면서도 뉴스에서 정전 문제까지 터졌다는 말에 속이 좀 답답해졌다.

특히 전기 끊겨서 냉장고 음식 망가졌다는 말이나, 야외 가구며 간판까지 고생하는 소식은 나와 같은 한인 이웃들에게 더 속속 들어왔다. 그래도 교회 예배는 계획대로 진행됐고, 다만 야외 모임만 취소되었다는 부분이 조금 위안이 되기도 했다. 한편으론 ConEd가 케이블 교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지만, 시나 업체 입장은 장기적 업그레이드 얘기만 되풀이한다는 느낌이 든다. 반복되는 정전 때문에 이제는 다들 폭풍 오면 대비 비상 연락망 마련하고, 필요한 것들 미리 챙겨두는 게 익숙해진 분위기다.

댓글

빛과프리오
2주 전
폭풍 지나고 하늘이 유난히 맑아서 한참 창문 밖을 봤는데, 나뭇가지 사라진 자리가 오히려 빛이 더 잘 들어오는 통로가 됐더라고요.
subdirectory_arrow_right 칠리소스빔포
2주 전
저희는 정전이 네 시간 넘게 이어져서 냉장고 식재료 상당 부분을 그냥 버려야 했어요.
subdirectory_arrow_right 맨날기어
1일 전
정전된 동안 큰길 신호등 몇 개가 같이 꺼져서, 자전거로 교차로 건널 때 차들이 서로 눈치만 보느라 평소보다 훨씬 위험했어요.
하늘FoxMan
1주 전
나뭇가지 하나가 차 위로 쓰러진 걸 치우면서, 250건이라는 숫자가 통계가 아니라 동네 곳곳에서 동시에 일어난 현실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subdirectory_arrow_right 장화신은피자군
1주 전
차 위에 나뭇가지 떨어진 피해는 컴프리헨시브 보험으로 청구 가능한데, 처음 겪으신 분들은 딜러 먼저 가지 말고 보험사에 먼저 연락하는 게 순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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