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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시티SC, 첫 결승 도전하는 가을밤의 설렘
일반 | | 10/20/2026
세인트루이스의 축구 가을은 올해 유독 설렘이 가득하네요. 시티SC가 드디어 오픈컵 결승에 올라간다고 해요. 10월 21일, 콜럼버스 크루랑 오하이오의 스코츠미라클그로 필드에서 붙는데, 이게 구단 창단 후 첫 결승이라고 하니 다들 마음이 두근거릴 수밖에요. 거기다 준결승에서 콜로라도 래피즈를 3-0으로 깔끔하게 잡아냈다는 소식 듣고 저까지 괜히 뿌듯해졌어요. 정상빈 선수가 터트린 선제골 덕분에 세인트루이스 한인 가족들사이에도 은근히 축제 분위기가 흐르고요.
시티SC는 그간 무패 행진도 이어오고, 정규 시즌도 3위로 무난하게 마쳤대요. 감독 요한 다메는 콜럼버스에서 코치 생활할 땐 우승도 경험했다더니, 이제는 우리 팀을 직접 이끌고 결승까지 왔으니 인연이 좀 특별하죠. 결승이 평일 저녁이라 직접 보러 가지 못해도, 다들 집이나 한인 식당, 카페에서 응원하는 이야기 나올 것 같아요. 1988년 이후 오랜만에 세인트루이스 이름으로 우승 트로피가 들어온다면, 온 도시가 따뜻하게 들썩이는 밤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봐요. 세인트루이스에서 오늘도 언제나처럼, 소리없이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참 고마운 밤이에요.
댓글
마약팔이소녀
1주 전
정상빈이 준결승에서 선제골을 넣은 걸 보고 이 팀이 한국 팬들한테도 꽤 눈에 띄겠다 싶었는데, 결승 날 평일 저녁이라 일 끝나고 바로 중계 틀어놓고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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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nyBunny
PunnyBunny
6일 전
MLS 팀이 이렇게 오래 무패로 가다가 결승까지 가는 건 흔치 않은데, 저는 시즌 초에 이 팀 경기를 몇 번 챙겨 봤을 때 수비가 유독 단단하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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