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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빌리지 아파트, 세인트루이스 북부의 '곰팡이와 긴장' 스토리
부동산 | | 10/15/2026
노던빌리지 아파트(옛 Lucas Hunt Village)가 올가을 세인트루이스 북쪽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난방, 온수는 멈추고 곰팡이와 하수 역류까지 겹치면서 여러 세대가 '콘뎀네이션' 딱지를 받았고, 임신 8개월 차 주민도 곰팡이 천국에서 도움을 요청해봤지만 뉴스에 따르면 묵묵부답이었다고. 며칠 새 콘뎀네이션 판정 유닛이 점점 늘었고 가스요금 미납도 한몫했다는 얘기가 들린다.
노던빌리지는 예전부터 문제 단지라 소문이 돌았던 곳이고, 이번 일은 팬데믹 이후 저가 임대시장으로 유입된 투자사의 관리 부실이 전국적으로 이어진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한인 이민자들도 저렴한 임대를 찾아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영어와 행정이 낯선 상황에서 콘뎀네이션을 당하게 되면 대처가 쉽지 않다는 현실도 더해진다. 세입자 단체는 "왜 이제야 움직였냐"라며 쓴소리를, 소유사 쪽은 "이렇게까지 심할 줄 몰랐다" 하면서 보수를 약속했고, 카운티는 쫓겨난 주민들 임시 거처 찾기에 나선 모양새다. 관리 부실, 느린 대응, 지원의 간극이 뒤섞인 세인트루이스의 가을 풍경, 씁쓸하면서도 현실적이다.
댓글
forest89
3일 전
카운티 지도부가 다른 임대업체에 임시 거처를 요청했다는데, 정작 쫓겨난 주민들이 보증금이나 신용 문제로 새 계약을 받아줄지가 실제로 관건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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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Joy
2일 전
난방·온수가 끊겼는데 미납 가스요금이 원인이라면 집주인 책임인데, 세입자가 에스크로 계좌에 월세를 넣는 제도가 미주리에서 가능한지부터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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