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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폭염 경보, 여름이 원래 이런 맛이었나?
일반 | | 07/02/2026 | 조회수 20
올해는 여름이 벌써부터 기세가 심상치 않다.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사람이라면 여름마다 폭염 경보에 대한 익숙함이 생길 법도 한데, 이번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화씨 90도대(섭씨로 바꾸면 굳이 맞춰 쿨해질 정도는 아님)에서 온몸이 찌든다. 특히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105~110도의 체감온도라니, '냉장고 대신 냉방 쉼터'를 외치는 이유가 괜히 아니다 싶다.
여름 폭염이 늘 있었지만, 올해는 뭔가 이 시계가 앞당겨진 느낌이다. 한인 동네 근처에도 코리안 푸드마트가 새로 생기고, 그마저도 폭염엔 장보기도 보통일이 아니다. 야외 일하는 분들이나 어르신들은 특히 건강 조심해야 한다. 도시가 냉방 쉼터 많이 연다고는 하지만, 실은 정보가 손에 닿는 것도 아니고, 정작 필요할 때 바로 뛰어갈 수 있는지도 살짝 의문. 어쨌든 폭염은 한동안 계속된다니, 집 앞 그늘도 중요한 자원이 되는 아이러니한 여름이 또 시작된 셈.
댓글
언제나당신
1주 전
냉방쉼터가 밤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아서, 정작 열대야 새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 힘들다는 얘기를 이웃한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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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Joy
1주 전
냉방쉼터는 여는 것보다 저녁 늦게까지 운영 시간을 늘리는 게 관건인데, 체감온도 정점이 정작 문 닫을 무렵 늦은 오후라 그때가 제일 위험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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