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타코마 1베드룸 렌트 평균가격대는 얼마? - Tacoma - 1

타코마에서 혼자 살거나 둘이 살 집을 알아볼 때 제일 먼저 궁금한 건 역시 월세다.

"1베드룸 하나 얻으려면 도대체 얼마가 필요할까?"

인터넷을 찾아보면 숫자가 제각각이라 처음에는 더 헷갈린다. 어떤 곳에서는 1,500달러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는 1,600달러가 넘는다.

그래서 2026년 9월 현재 자료를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타코마에서 일반적인 1베드룸 아파트를 구한다면 월 $1,400~$1,800 정도를 현실적인 예산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Apartments.com의 2026년 9월 자료를 보면 타코마 1베드룸 평균 렌트는 월 $1,505이고 평균 크기는 643스퀘어피트다.

스튜디오는 $1,238, 2베드룸은 $1,820 정도다.

RentCafe 자료는 조금 높다. 2026년 8월 말 기준 타코마 전체 아파트 평균 렌트는 $1,785이고, 1베드룸만 따로 보면 평균 $1,644에 평균 크기는 676스퀘어피트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사이트마다 조사하는 아파트와 계산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 현재 매물을 봐도 차이가 상당하다.

South Hosmer Street의 Notch 8은 1베드룸이 $1,300대부터 나오고, South D Street의 Grand Pacific도 $1,200~$1,400대 매물이 보인다.

반면 North Tacoma나 인기 지역으로 올라가면 $1,600~$1,800 이상도 흔하다.

동네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다.

Apartments.com 자료를 보면 Eastside의 1베드룸 평균은 약 $1,215인데 West End는 약 $1,682다.

같은 타코마라는 주소를 사용하면서도 월세가 수백 달러 차이 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Proctor나 North End처럼 생활환경과 상권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찾는다면 처음부터 예산을 조금 높게 잡는 편이 낫다.

2026년 9월 타코마 1베드룸 렌트 평균가격대는 얼마? - Tacoma - 2

실제 Proctor 지역의 신축이나 시설 좋은 아파트는 1베드룸이 $1,800을 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반대로 위치와 건물 연식을 조금 양보하면 $1,300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또 하나 조심할 게 있다. 인터넷에 표시되는 월세가 실제 한 달 주거비 전부는 아니다.

전기, 수도, 하수, 쓰레기, 인터넷이 어떻게 부과되는지 확인해야 하고 주차비와 반려동물 비용이 별도로 붙을 수도 있다.

실제 아파트 검색 사이트에서도 표시된 base rent에 유틸리티나 선택사항, 각종 추가 비용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월세 $1,500짜리 아파트를 발견했다고 생활비를 정확히 $1,500으로 계산하면 안 된다.

계약하기 전에는 "내가 매달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총금액이 얼마인가"를 관리사무소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그래도 타코마 렌트 시장을 전체적으로 보면 선택지는 꽤 있다. Apartments.com에는 현재 1베드룸 매물이 수백 개 올라와 있고, 2026년 9월 평균 렌트는 전년보다 약 1.6% 상승한 수준이다.

몇 년 전처럼 무조건 급하게 계약해야 하는 분위기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동네와 건물을 비교하면서 찾아볼 만하다.

결국 2026년 타코마에서 1베드룸을 구한다면 이렇게 생각하면 편하다.

$1,300대라면 비교적 저렴한 매물을 찾은 편이고, $1,500~$1,650 정도가 현재 시장의 중심 가격대에 가깝다. 시설이 좋거나 인기 있는 지역이라면 $1,700~$1,900 이상도 충분히 나온다.

처음 타코마에 오는 사람이라면 내가 원하는 동네에서 실제 매물 10개 정도를 골라 가격을 비교해보는 게 가장 정확하다.

같은 1베드룸이라도 어느 동네에 있느냐, 얼마나 새 건물이냐, 주차와 세탁시설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렌트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