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는 한때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였던 만큼, 포드(Ford), GM, 크라이슬러 같은 대기업이나 협력업체에서 일하는 한인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이 지역에는 자동차 기술직, 엔지니어, 연구직 등으로 근무하는 한인 전문가들이 꾸준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에는 다른 대도시처럼 크고 뚜렷한 '코리아타운(Koreatown)'이 있지는 않지만, 대신 여러 곳에 소규모 한인 상권들이 퍼져 있습니다. 디어본(Dearborn), 사우스필드(Southfield), 트로이(Troy) 같은 교외 지역에는 한국 식품점, 식당, 미용실, 교회, 병원 등이 모여 있는 상업 지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트로이는 한인 밀집도가 높아 한국 마켓과 식당이 다양하고, 주말이면 한인 교회 근처에 차량들이 가득 찰 정도로 활기가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한인회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매년 문화행사와 네트워킹 모임, 한글학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한인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앤아버(Ann Arbor)는 또 다른 중요한 한인 거주지입니다.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가 위치한 교육 도시이기 때문에, 유학생, 교수, 연구원, 그리고 그 가족들이 많습니다. 앤아버에는 학업과 연구로 머무는 한인들이 많아 커뮤니티 성격이 다소 학구적이고 젊은 편입니다. 한국 식당, 카페, 마트, 미용실 등이 대학가 주변에 있어 생활의 불편함은 거의 없습니다.
그랜드래피즈(Grand Rapids)에도 소규모 한인 커뮤니티가 존재합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가정식 한국 식당과 한인 식품점, 교회가 꾸준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미시간 서부의 산업도시로, 의료·제조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많고, 근처의 호숫가 도시로 주말 나들이를 가는 이들도 많습니다.
미시간 한인 사회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따뜻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인회, 교회, 성당, 한글학교 등을 중심으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설날, 추석 같은 명절에는 한국 전통음식 나눔 행사나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한인 2세들이 지역 사회에서 변호사, 의사, 엔지니어, 교수 등으로 자리 잡으며, 커뮤니티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미시간은 은퇴 이민자나 장기 거주자에게도 나쁘지 않은 환경입니다. 생활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립니다.
트로이, 노바이(Novi), 로체스터(Rochester) 같은 교외 지역은 치안이 좋고 주택가가 조용해서 은퇴 후 거주지로도 많이 선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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