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는 미국 서부에 위치한 주로, 동쪽으로는 유타, 서쪽으로는 캘리포니아와 접하며 북쪽으로는 오리건과 아이다호, 남쪽으로는 애리조나에 인접해 있습니다. 이 주는 사막과 산악 지형이 특징으로, '은의 주(The Silver State)'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원주민 문화: 네바다 지역은 10,000년 전부터 원주민들이 거주하던 땅으로, 특히 파이우트(Paiute), 쇼쇼니(Shoshone), 워쇼(Washoe) 부족이 오랜 기간 동안 생활하던 지역입니다.
- 유럽인의 탐험: 18세기 말 스페인 탐험가들이 이 지역을 처음 탐사했습니다. 이후 1848년 멕시코-미국 전쟁으로 멕시코로부터 미국에 할양되었으며,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당시 주요 이주 경로가 되었습니다.
- 주 승격: 네바다는 1864년 10월 31일에 미국의 36번째 주로 편입되었습니다. 당시 남북전쟁 중이었으며, 네바다의 풍부한 광물 자원이 북부의 전쟁 자금 지원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 카지노 산업의 발달: 1931년 도박이 합법화되면서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카지노와 관광 산업이 급격히 발전했습니다.
인구
- 2023년 기준: 약 3,245,000명
- 주요 도시:
- 라스베이거스(Las Vegas): 네바다주의 최대 도시이자 세계적인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중심지.
- 리노(Reno): "세계에서 가장 큰 작은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카지노와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 카슨시티(Carson City): 네바다의 주도.
네바다주는 인구의 약 80%가 라스베이거스와 주변 클라크 카운티에 거주하며, 나머지는 리노 및 카슨시티와 같은 도시 및 시골 지역에 분포합니다. 인종 구성은 백인이 약 60%, 히스패닉 약 29%, 아시아계 약 9%, 흑인 약 8% 등으로 다양합니다.
중간소득
- 가구 중간소득: 약 $63,276 (2023년 기준)
- 네바다의 경제는 카지노, 관광, 광업, 물류 및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산업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특히 관광 산업이 경제를 주도하며, 네바다주의 중간소득은 미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네바다는 독특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관광, 도박, 광업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