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밍햄은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전역 푸디들의 주목을 받는 도시가 됐습니다.
미국 남부 전통 음식의 보고인 이 도시에서, 오래된 소울 푸드 집들과 새로운 감각의 레스토랑들이 공존하며 독특한 음식 씬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버밍햄 음식 문화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BBQ입니다. 미국 남부 BBQ는 지역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앨라배마 스타일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화이트 BBQ 소스(White Sauce)입니다.
마요네즈, 식초, 흑후추, 레몬즙 등을 섞어 만든 크리미한 흰색 소스로 닭고기와 특히 잘 어울립니다. 앨라배마 밖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이 소스는 버밍햄 BBQ 문화의 시그니처입니다.
버밍햄에는 수준 높은 BBQ 레스토랑들이 많으며, 그 중 SAW's BBQ(Avondale 지역)는 훈제 치킨, 풀드 포크(pulled pork), SAW's 소울 키친의 포크 앤 그린스(pork n' greens) 등으로 전국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곳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소울 푸드입니다. 풀드 포크, 프라이드 치킨, 맥 앤 치즈(mac and cheese), 콜라드 그린(collard greens), 블랙아이드 피스(black-eyed peas), 콘브레드(cornbread), 달콤한 아이스티(sweet tea)가 남부 소울 푸드의 기본 메뉴입니다.
새우와 그리츠(shrimp and grits), 데블드 에그(deviled eggs), 감자 샐러드 등도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입니다.
세 번째는 코니쿠 소시지(Conecuh Sausage)입니다. 1947년 앨라배마 남부 에버그린(Evergreen)에서 헨리 세션스(Henry Sessions)가 창업한 이 소시지 회사는 4대째 가업으로 이어지는 앨라배마 대표 식품 브랜드입니다.
히코리 나무로 훈제한 깊은 스모키 향이 특징인 코니쿠 소시지는 앨라배마 주민들의 아침 식탁과 풋볼 경기 테일게이트 파티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에버그린 시는 자부심 넘치게 "소시지 세계의 수도(Sausage Capital of the World)"를 자처합니다.
버밍햄 Piggly Wiggly 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밍햄 식문화의 또 다른 자랑은 파인 다이닝 씬의 성장입니다.
로컬 셰프들이 앨라배마 현지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남부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들이 Five Points South, Avondale, Lakeview 지구 등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Pepper Place 파머스 마켓의 Sweet Grown Alabama 인증 상품들도 이 로컬 푸드 씬을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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