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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시, 중밀도 주택 'MMHOP' 정책 두고 찬반 논란
부동산 | | 06/25/2026 | 조회수 21
2026년 6월 기준, 앵커리지 시의회가 'Transit Supportive Development Overlay' 대신 'MMHOP(Missing Middle Housing Opportunity)'라는 이름의 새로운 존잉 방침을 추진 중이다. 한마디로 단독주택 일색이었던 동네에도 듀플렉스나 타운홈 같은 중밀도 주택을 허용해서 앞으로 10년 안에 집 1만 채를 더 짓겠다는 전략인데,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찬성 쪽에서는 공급을 늘려야 집값이 잡힌다고 보고, 반대 쪽은 밀도 증가로 인한 주차난이나 인프라 부담, 학교 문제 등 생활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를 내놓는다.
이번 정책 추진은 사실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시에서는 주택 인프라 예산 3천만 달러도 주정부에 요청했고, ADU(부속주거시설) 무료 설계도도 지난 4월에 공개했다. 실제로 Gambell가 옛 Carrs-Safeway 부지, Regal Totem 극장 부지 등 20여 군데 개발 후보지도 이미 꼽아 놓았다. 한인 사회로 보면, 7천 명 넘는 교민과 350여 업소가 있는 이 동네에 집이 늘면 임대 수익 기회도 생기고, 새로 온 분들 주거비 부담도 좀 나아질 수 있겠지만, 동네 분위기나 학군,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이 갈릴 수밖에 없다. 솔직히 말하면, 이게 꼭 새로운 아이디어라기보다는, 예전 X세대 시절부터 반복된 ‘내 집 앞 공사 NO!’ 논쟁이 또 터진 것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반론 있으시면 언제든 얘기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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