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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드 브롱스, 도로 위의 가을풍경
일반 | | 10/05/2026
딱 잘라 말해서 자전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투어 드 브롱스(Tour de Bronx) 한 번쯤 이름 들어봤을 걸. 올해도 어김없이 10월 첫째 주말에 열렸고, 브롱스 여기저기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꽤 많았다. 가족끼리도 많이 오고, 자전거 좀 탄다는 사람들도 코스 골라서 달렸더라. 이 행사가 그냥 지나가는 이벤트가 아니고, 해마다 브롱스 명소들이랑 동네 분위기 더 알리고, 자전거 인프라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한인들도 꽤 눈에 띄었음. 플러싱이나 퀸즈에서 지하철 끊고 자전거 끌고 올라온 사람들, 아니면 브롱스 사는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소소하게 모여서 진짜 야외활동답게 즐기더라. 무료로 열리니까 부담 없고, 건강 챙기면서 동네 구경도 하고. 상인들 입장에서는 도로 통제로 영업 좀 불편하다는 소리도 있지만, 주최 측에서 공지랑 우회로 안내한다고 해서 그런지, 해마다 문제 크게 번지진 않는 분위기. 내년에도 계속한다고 하니까, 인근에 살면 한 번쯤 달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오늘도 그냥 이 동네, 이렇게 흘러간다.
댓글
스벅짭
1주 전
작년에 참가했을 때 출발지 근처 Bronx 로컬 카페에서 커피를 2달러대에 팔아서, Starbucks 대신 거기서 미리 사 가니 훨씬 알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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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내숭
바른내숭
1주 전
저도 비슷하게 출발지 근처 편의점에서 생수랑 바나나를 미리 사 갔는데, 중간 휴식 지점엔 파는 데가 없어서 그게 오히려 신의 한 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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