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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디트로이트 동물원 유지세 투표가 돌아온다
일반 | | 10/14/2026
아침에 커피 한 잔 하며 동물원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될 줄 몰랐는데, 11월에 웨인, 오클랜드, 매컴 카운티에서 디트로이트 동물원 밀리지 갱신 여부를 두고 투표가 열린다고 하더라. 매년 아이들 데리고 산책삼아 갔던 그 동물원이 재정 문제로 입장료가 확 오를 수도 있다는 얘기에 괜스레 마음이 조금 복잡해졌다. 올해도 세율은 그대로라던데, 집값 20만 달러 기준 연 10불 정도면 크게 부담은 안 되지만, 언제부턴가 재산세 고지서 속 작은 숫자 하나도 살펴보게 되는 요즘이다.
이번엔 기존 0.0927밀을 다시 갱신하고, 예전에 줄어들었던 0.0073밀도 복원해서 총 0.1밀을 유지한다는 게 동물원 쪽 설명이던데, 정작 투표 문구를 보면 세금이 새로 오르는 듯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다. 동물원은 유지보수도 하고, 동물들 사는 곳을 더 좋게 바꾸는 데 쓴다고 하니까 아이 키우는 집 입장에선 그런 점도 생각해 보게 되네. 입장료 안 오르고, 지난번처럼 서비스가 줄지도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괜히 오늘은 동물원에서 뛰던 아이들 모습이 더 그리워지네. 아아, 이렇게 사소한 동네 소식에도 마음 한 구석이 동해지는 하루다.
댓글
TacoTime
13시간 전
집값 20만 달러 기준으로 연 10달러면 타코 두 개 값도 안 되는 셈인데, 동물원 입장료 할인이라도 같이 붙으면 투표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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