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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턴 우체국 재개설, 7년 만에 또다시 불투명해졌다
일반 | | 09/29/2026
올스턴 골목을 걷다가 종종, '여기 우체국 다시는 언제 생기려나?' 싶었던 적이 있는데, 진짜 상큼하지 못한 소식이 또 들렸다. 2019년에 문 닫은 47 하버드 애비뉴 우체국, 드디어 새로운 곳에 재개설된다는 기대감이 살짝 있었는데, USPS가 이번엔 아예 영구 폐쇄까지 검토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2025년에 다시 열겠다고 했던 약속을 1년 조금 넘기고 바로 뒤집은 거라 지역 정치인들도 꽤 분위기가 심각해진 듯. 요즘처럼 이민자, 노인, 학생 다 엉켜 사는 곳에 우체국 없는 삶은 진짜 불편이 기본값이라는 거, 다들 알지 않을까 싶다.
특히 한국이나 집으로 뭘 보내려는 한인 동네 사람들, 유학생들 입장에선 답답한 일이다. 지금도 브루클라인이나 다운타운까지 가야 하는데, 이게 공식으로 영구화된다면 진짜로 지역에 살 이유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까지 든다. 그래도 아직 완전 결정 난 건 아니라 주민 목소리가 중요하다니, 이런 변화에 목소리 내는 사람들 덕분에 동네가 계속 상큼하게 이어지는 것 같다. 해 질 무렵 올스턴 하늘에 마지막 크세논 불빛처럼, 이번에는 진짜로 다시 우체국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댓글
midnightdreammaker1985
2주 전
이사 오기 전 살던 동네에서도 우체국이 문 닫고 나서 소포 찾으러 옆 동네까지 가야 했는데, 밤에 퇴근하고 나면 영업시간이 끝나 있어서 결국 한 달에 한 번은 반차를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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