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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더스버그 아파트 CO 누출 사고, 우리 일상에 던지는 경보음
일반 | | 09/05/2026 | 조회수 18
9월 5일 아침, 노스서밋애비뉴 쪽 스트림사이드 아파트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같은 단지 근처 3개 동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고, 어린아이까지 포함해 12명이나 병원에 실려갔다니 좀 충격이다. 특히 한 아이는 볼티모어 쇼크트라우마센터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받았다고. 다행히 모두 안정 상태라는 소식이 그나마 위로가 된다.
현장에 있던 워싱턴 가스 직원들이 봤을 때, 원인은 건물 오븐에서 나온 게 맞는 것 같다고 한다. 새벽 시간에 대부분 다 집 안에 있었으니 자칫하면 더 큰일로 번질 뻔했네. 게이더스버그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 우리한테도 남 일 같지가 않다. 특히 겨울 되면 오븐이나 난로 더 많이 쓰게 되잖아. 일산화탄소가 냄새도 없고 색도 없어서 피하기 어려운 게 더 무섭고, CO 경보기 설치가 왜 중요한지 딱 체감됐다. 매년 미국에서 CO 중독으로 꽤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다고 하니, 아파트 살면 침실 근처랑 각 층마다 경보기 한 번씩 꼭 확인하고 필요한 곳엔 새로 달아야 할 것 같다. 내 공간이 결국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는 거니까, 오늘만큼은 집안 안전도 베리처럼 달콤하게 챙겼으면 한다.
댓글
푸딩Buddy
1주 전
51명 중 12명이 병원으로 갔다는 건 대피 방송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상당수가 증상을 느끼고 있었다는 뜻이라 경보기 오작동 이력은 없었는지부터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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