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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의 집값, 세 후보가 말하는 주택 해법은 뭘까
일반 | | 09/24/2026
요즘 케네벡강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동네에 새롭게 들어온 이웃이 부쩍 늘어난 게 눈에 띈다. 원격근무다 뭐다 해서 한적한 동네로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이 바람에 오거스타도 집값이고 임대료고 무섭게 올랐다. 지난 몇 년 새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다들 주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포틀랜드나 오거스타 같은 주요 도시엔 메인주 한인들도 제법 모여 사는데, 임대비 오르면 체감이 확 올 수밖에 없다.
곧 있을 주지사 선거에 나온 해나 핑그리, 바비 찰스, 릭 베닛 후보 셋 다 주택문제의 심각성만큼은 인정하는 모습이다. 다만 방법은 좀 갈린다. 핑그리는 저소득층 지원 강화와 인프라 투자 쪽, 찰스는 규제 덜어줘 민간 개발 활성화, 베닛은 시장 자율화 쪽으로 이야기한다. 실제로 밀스 주지사가 집 짓는 데 큰돈 들이긴 했어도, 살기 부담은 그대로인 게 현실이다. 정책 방향이 우리 일상에 어떻게 다가올지, 선거 때는 공약을 꼭 꼼꼼히 들여다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메인주야 고령화에 젊은이도 줄어든다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부동산이 단순히 집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제 사정까지 뒤흔드는 큰 줄기라 느껴진다. 케네벡강처럼 유연하게 변화를 지켜보며, 어쩌면 우리가 챙겨야 할 건 바로 이런 구체적인 정책의 밑바탕 아닐까 싶다.
댓글
redforestbuilder1997
1주 전
핑그리 후보 세액공제 공약 보니, 강아지 데리고 이사 다닐 때마다 저소득층 공제 조건에 꼭 턱걸이로 걸리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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