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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도로, 안전은 아직도 먼 얘기인가
일반 | | 09/24/2026
최근 롱비치에서 9월 한 달 사이에만 보행자, 자전거, 오토바이 이용자 등 여섯 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봤다. 올해 누적 교통사고 사망자도 벌써 27명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한다.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와 캐널애비뉴에서는 68세 남성이 세미트럭에 치여 숨지는 일도 있었고, 퍼시픽애비뉴에서는 차량 3대에 치인 뒤 운전자들이 뺑소니로 도주한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롱비치시는 2020년에 'Vision Zero'를 내세우며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제로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오히려 더 멀어진 느낌이다. 야간에 보행자 사망이 많고, 퍼시픽애비뉴처럼 이미 고위험 도로라고 지정된 곳에서 반복적으로 참사가 일어난다. 이 동네는 한인 유학생이나 고령 주민, 배달·대리운전처럼 직접 도로를 다녀야 하는 분들이 많아서 체감 위험이 더 클 수밖에 없다. 관리 당국은 도로 재설계나 단속 강화가 예산·시간 문제라고 하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정책 실패, 법 집행 미흡 등 비판이 커지는 것도 무리 아니라고 본다.
댓글
민트Joy
2주 전
2026년까지 사망 제로가 목표였는데 지금 추세면 오히려 최근 10년 중 최다치라니, 목표와 현실 사이 격차가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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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Maker
마카롱Maker
2주 전
다른 도시 비전제로 사례들 보면 정책 시행 초반 몇 년은 오히려 사망자가 늘었다가 나중에야 꺾이는 패턴이 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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