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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재정 적자, 지출 줄이기와 서비스 축소의 기로
일반 | | 10/02/2026
어바인도 결국 재정 적자의 그림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게 이번 시의회 논의에서 확실히 드러났다. 남가주에서 나름 건전하다고 여겨졌던 도시지만, 팬데믹 이후 서비스 비용과 인건비 부담이 덩달아 오르면서 결국 2028년엔 연간 3,700만불, 2030년엔 4,700만불까지 적자가 커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정부가 세우고 있는 'Target '28' 계획은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일부 수수료 신설이나 인상 같은 현실적인 방법으로 수입을 늘리겠다는 쪽이다. 세금은 일단 건드리지 않는 게 기본 방침인 듯.
이런 방향이 한인 가정엔 복합적으로 다가온다. 신규 도서관 건립이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오고, 주차장 유료화 같은 생활밀착형 비용도 점점 현실이 되는 분위기라 교육, 생활비 부담 올라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많다. 반면 세금 대신 서비스 구조조정으로 막아보자는 시정부 입장은 자영업자나 주택 소유자들-특히 한인들한테 '적어도 증세보단 낫다'는 반응도 있다. LA나 OC의 다른 도시들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걸 봐선, 어바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점점 남가주 전체 트렌드처럼 느껴진다.
댓글
마카롱Fox
3일 전
2028년까지 지출 2,700만 달러를 줄인다는 계획에서 도서관 운영시간이나 공원 프로그램이 제일 먼저 손대질까 봐, 5대2로 갈린 표결이 오히려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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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KORM
AUTKORM
2일 전
제가 일하는 쪽 동네도 시 예산 줄인다고 하면 늘 주말 공원 행사부터 사라졌는데, 그때 학부모들 항의가 시의회까지 간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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