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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400달러 올랐는데, 이게 뭔가 정상일 리가 없지
부동산 | | 03/29/2026 | 조회수 3
지난해 2,800달러, 올해 3,200달러. 우리 동네 1BR의 상향곡선이 너무 가파르네요. 1년 만에 400달러 폭등이라니, 뭐가 이리 올랐나 싶죠. 집이 새로 지어진 것도 아니고, 특별한 리모델링을 한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혹시 Disneyland 손님들이 여기서 장기 렌트를 생각하는 건가 봅니다.
문제는 이게 우리 동네만의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Orange County 전체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고, 공실률이 3.2%밖에 없어서 집이 정말 모자라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한인 가족들도 Buena Park, Fullerton으로 자꾸만 옮겨가더라고요. 현재도 월세에 소득의 35~45%를 쏟는 가정들이 많다니까요. 결국 우리는 "이사를 갈까, 버틸까?"를 자꾸 반복하게 되는 거죠.
처음엔 "시장이 그런 거지, 뭘 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했어요. 집주인 입장도 이해가 되고요. 하지만 세입자로 지낼수록 이건 그냥 경제 뉴스가 아니라 생존 문제라는 걸 깨달았어요. AB 1482 같은 렌트 상한선이 있지만 실제 효과는 미지수고요. 결국 이민자 가정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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