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네브라스카(Nebraska)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은 주로 중서부의 농업 중심, 평탄한 지형, 조용한 시골 생활과 연결됩니다.
다음은 가장 흔히 언급되는 3가지 편견입니다:
"끝없는 옥수수밭과 소 떼의 땅"
농업(특히 옥수수, 소고기 생산)이 주 경제 기반인 만큼, "네브라스카 사는 사람은 농부"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실제로는 오마하(Omaha)나 링컨(Lincoln) 같은 도시가 IT, 금융, 교육 중심으로 성장 중이지만, 외부인은 흔히 "시골 풍경만 가득한 주"로 인식합니다.
"플라이오버 스테이트(Flyover State)"
동서부 도시들을 잇는 항공노선 사이에서 "그냥 지나치는 주"로 여겨집니다.
"관광할 것 없는 평범한 지역"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로는 샌드힐스(Sandhills)의 독특한 초원 지형, 카헨지(Carhenge) 같은 기발한 명소가 존재합니다.
"평평하고 지루한 풍경"
"눈에 띄는 산이나 강이 없는 텅 빈 평야"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사실 네브라스카 서부는 유적지와 협곡(예: 스코츠블러프 국립 기념물)이 풍부하지만, 대중매체에서는 종종 황량한 배경으로 묘사됩니다.
네브라스카의 대표적인 공식 별명과 비공식 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The Cornhusker State" (옥수수 껍질 벗기는 주)
공식 별명으로, 1945년 채택되었습니다.
옥수수 농업과 연결되며, 주 최대의 대학인 네브라스카 대학의 스포츠 팀 이름도 "코너스커스(Cornhuskers)"입니다.
"Husking"은 옥수수 껍질을 벗기는 전통적인 농업 방식을 의미합니다.
"The Tree Planter's State" (나무 심는 주)
과거 공식 별명(1895~1945년)으로, 대평원의 황량함을 극복하기 위한 인공 조림 운동에서 유래했습니다.
현재도 네브라스카 국립 산림은 세계 최대의 인공 숲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The Beef State" (소고기 주)
비공식 별명으로, 미국 최대의 소고기 생산지라는 이미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 경제의 핵심인 목축업을 강조하며, 스테이크와 소고기 요리로도 유명합니다.
네브라스카는 미국 최고의 낮은 실업률과 친절한 지역사회로 유명하며, 오마하는 버핏의 고향이자 생명과학 허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