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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Taste of Korea' 체험 페어 이야기

일반 |
이쑤신장군
| 05/12/2026


오는 2026년 5월 23일, 클리블랜드 4831 Lee Rd에서 열리는 'Taste of Korea: Cultural Experience Fair' 소식을 들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들를 수 있는 야외 부스 행사라 좀 색다른 주말 나들이 코스 찾는 사람들에겐 한 번쯤 관심 가질 만한 이벤트 같더라. 한국 음식이며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고 해서,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현지분들이나 아이들 데리고 가기 딱 좋을 듯 싶다. 자원봉사도 Eventbrite에서 모집한다는데, 아마 세컨드 제너레이션 친구들이 참여하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

이런 행사 주최도 그냥 되는 일이 아니다. 클리블랜드 한인들은 이미 반세기 가까이 중심 역할을 해온 교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고 들었다. 근데 사실 우리 동네 콜럼버스나 신시내티, 톨레도 등등 오하이오 여기저기에 한인들 분산돼 있다 보니, 인적이랑 재정적으로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그래도 지역 주민들한테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려는 의지, 그리고 2세들이 직접 행사에 손보태면서 경험 쌓는 모습 보면 작은 도시에선 꽤 의미 있는 일인 건 맞다 생각한다. 참고로 같은 날 콜럼버스 아시안 페스티벌도 열린다니, 각자 취향 따라 골라가도 괜찮겠다 싶다.

댓글

그레이전화
5개월 전
무료 행사면 한인 커뮤니티 밖에서도 사람이 모일 텐데, 그 접점이 동네 입지를 조용히 바꾸는 변수가 되지 않나요?
새알초코탐험가
5개월 전
자원봉사자까지 공개 모집한다는 게 커뮤니티 내부 동원이 아니라 외부로 문을 열겠다는 의지로 읽혀서, 이번 행사 규모가 기대됩니다.
MACCIOOTON
5개월 전
자원봉사 모집까지 하는 걸 보면 규모가 작지 않을 텐데, 부스 수나 참가 단체 수 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나와야 얼마나 알찬 행사인지 판단이 되지 않나요?
subdirectory_arrow_right 스노섬밋
4개월 전
저도 '규모 있다더라' 하고 들뜨게 찾아갔다가 부스 다섯 개에 사람만 열 명이었던 행사가 있어서, 그 말이 틀린 걱정은 아닌 것 같아요.
strongman
4개월 전
자원봉사 모집 중이라는데 셋업이나 짐 이동 같은 체력 쓰는 파트 있으면 딱 제 차례 아닌가요.
Dream88
4개월 전
5월 바람이 가장 부드러울 때 이런 행사가 열리는 건, 봄이 사람들을 바깥으로 끌어내는 방식인가 싶어서 벌써부터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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