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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버니 메이슨홀, '프린스홀 아파트'로 새단장 확정 소식
부동산 | | 08/18/2026
밤에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유난히 쓸쓸하게 남아 있던 올버니 South End 쪽 메이슨홀 건물이 드디어 다시 살아난다는 소식이 들려와 살짝 설렜다. Hoke Development에서 올버니 산업개발청(IDA) 지원받아 총 470만 달러 들여 전면 리모델링하고, 건물 일부를 아예 'Prince Hall Apartments'라는 11세대 아파트랑 1층 상업 공간(3000스퀘어피트라니 꽤 큼!)으로 바꾼다고. 오랫동안 방치되고 세금도 면제된 채 있던 건물인데 이번엔 진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게 맞는 듯. 최소 3개 고정 일자리랑 20명 정도 건설 일자리도 나온다니, 올버니 특유의 조용한 밤에도 작은 변화가 스며드는 느낌이랄까.
사실 사우스엔드는 시내에서도 좀 낙후된 이미지가 있는 곳인데, 요즘 시 재정상태도 솔직히 별로라 이 동네 저동네 다 유휴 부동산 개발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주변 한인들 사이에서도 다운타운 쪽 상가 임대 공간이 많아지면 우리 같은 소규모 식당이나 세탁소 같은 비즈니스에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은근히 나오고. 물론 건물 재생 자체는 동네에 활기 찾는 느낌이라 반길 만하지만, 한편에서 세금 감면이 진짜 시 재정에 도움이 되는 건지 예전부터 조금씩 의문 갖는 이들도 있고, 젠트리피케이션 걱정도 있으니 완전히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 완공 시기는 아직 안 나왔지만, 아무튼 올버니 밤거리에 조용한 변화 바람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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