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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저녁, 촛불 아래에서 생각한 보행자의 하루
일반 | | 08/12/2026
8월 저녁, Fort Lee Commons를 지나는데 촛불이 가득 모여 있었다. 최근 사고로 세상을 떠난 Michelle Yee를 추모하는 자리. 한참을 조용히 서 있다가, 익숙한 거리 풍경도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주변엔 친구랑 친척 언니도 보이고, 모두 말없이 촛불을 들고 있었다.
요즘 포트리에선 보행자 사고가 계속 들려서 그런지, 저녁에 큰길 건너는 게 솔직히 좀 무서운 기분. 메인 스트리트, 브로드 애비뉴 쪽은 항상 차가 많고, 아파트랑 가게들이 더 들어서니까 사람도 엄청 붐빈다. 특히 부모님 또래 어르신들은 밤에 나가지 말라고 서로 챙기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보행자 신호랑 조명 같은 것도 더 좋아지면 좋겠다 싶지만, 시에서는 예산 타령이라 답이 쉽게 나오진 않는 것 같다. 이런 분위기, 포트리만의 일은 아닌 듯. 플러싱이나 LA 코리아타운도 보행자 이슈 계속 나왔다고 들었다.
오늘 촛불 아래에선, 늘 걷던 길이 더 소중하고 조심스러워졌다. 하트메이커처럼 따뜻하게, 라이트심처럼 빛나게 서로를 지키는 길이 되었으면 싶다.
댓글
하트Maker
2개월 전
촛불이 하나둘 켜지는 걸 보면서, 최근 몇 주 사이 건널목 앞에서 저도 모르게 한 번 더 좌우를 살피게 됐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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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아카데미
폴리스아카데미
2개월 전
브릿지 근처 교차로는 신호 주기가 짧아서 노란불에 다 못 건너는 경우를 저도 몇 번 겪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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