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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교통국 관리자의 초과근무비 낭비, 우리 삶과 닿아있는 이야기
일반 | | 09/16/2026
디트로이트 살아보면 별별 일들이 있지만, 이번에 들려온 이야기는 조금 씁쓸하다. DDOT(디트로이트 교통국) 관리자 디마커스 개럿이 클린턴 타운십에 사는 직원을 집과 직장 사이 시 차량으로 1년 넘게 데려다주고 초과근무비 4만 달러 넘게 날렸다는 거다. 게다가 그 과정을 문제 삼은 직원에게 보복하고, 근무시간까지 대충 기록했다는 감사관실의 결론이 나왔다. 당연히 디트로이트 시장실도 이 사안을 예사롭게 넘기지 않고 인사 조치 검토 중이라고 하니, 이 장난이 오래 못 갈 듯하다.
딱히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라는 반응도 있다. 관리가 허술하니 이런저런 민원이 뒤따르고, 결국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진다는 시민들 걱정, 실제 디트로이트나 교외에서 대중교통 쓰는 유학생·근로자들에게는 남 얘기가 아니기도 하다. 시 당국이 재발 방지책 마련과 관리 감독 강화 얘기 꺼내지만, 그 약속 지켜질지 지켜보는 건 늘 시민 몫이다. 어쩌면 이번 일로 디트로이트 속 네잎클로버처럼 숨은 공무원 행운 찾기는 조금 더 힘들어졌는지도 모르겠다.
댓글
skyroadtraveler1983
1개월 전
시 차량으로 통근시킨 동안 나간 기름값이랑 유지비까지 따지면 4만 달러보다 훨씬 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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