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horage
앵커리지 남쪽 10km 지점에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이 있다. 알래스카 항공의 보조로 냉전 시기 태평양 횡단 항공편들의 필수 경유지로 여겨지던 곳이었다. 지금은 항공기 성능 발전, 러시아와의 관계 진전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중간 기착을 할 필요가 없어졌지만 화물기는 많이 들어오고, 대한항공 화물기도 앵커리지에 들어오고 있다. 그 외에 알래스카 각지로 가는 항공편이 많이 뜨는 공항이기도 하다.일본과 중국을 포함해도 아시아에서 앵커리지 직항은 모두 없어졌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려면 미국 시애틀에서 갈아타는 게 기본이 되었다.
여기도 미국 주 도로가 연결은 되어 있지만, 중간에 캐나다 땅을 거쳐간다.
여기서 알래스카 주도 주노(Juneau)로 차 끌고 가려면 같은 알래스카 땅임에도 중간에 캐나다를 거쳐야만 한다. 알래스카 철도가 앵커리지를 가로질러 가며, 남쪽으로는 알래스카 페리 기착항구인 Whittier 등으로 연결된다.
미국 최북으로 북극과도 가깝기 때문에 춥다. 1월 최저 기온 영하 30도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안 더운 것도 아니라서, 2019년 7월 4일에 낮 기온이 32.2도까지 올라간 전적이 있다. 다만, 이 기록은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이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해야 한다. 11~2 월까지는 추운 겨울이며 가끔 3월 한달 내내 추울 때도 있다. 보통 3, 10 월은 초겨울, 4~9 월엔 시원한 날씨다. 다만 겨울이 한국에 비해 길 뿐이지 한국인이 적응 못 할 기온은 아니다.
위도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백야현상이 나타난다. 6월 기준으로 오후 11시에 노을이 지고 오전 2시부터 동이 트기 시작한다. 그래서 잘 때 창문을 틀어 막아 실내를 어둡게 만들어 놓는다. 겨울이면 반대로 하루 내내 밤처럼 어두운 극야현상이 나타난다.
주요 미국 알라스카 앵커리지 한인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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