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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코리아타운, 온라인에서 다시 만나는 한인들
일반 | | 05/29/2026 | 조회수 20
가끔은 고향이 그립다가도, 지금 내 자리에서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해지는 시카고 일상. 얼마 전 Dean, Tarah Lim 남매가 옛날 아버지가 만들었던 코리아타운 웹사이트를 복원했다는 뉴스를 봤다. 예전 Lawrence Ave ‘서울 드라이브’에서 시작한 한인들의 이동은 이제는 온라인과 SNS로 이어지는 느낌이다. 첫 모임에 150명이나 모였다는 얘기엔 솔직히 좀 놀랐다. 다들 여기저기 흩어져 살다 보니, 누군가 시작만 하면 한 번쯤은 다시 모여보고 싶은 마음은 다들 있는 듯.
예전 한국에서 자랐을 때, 동네 슈퍼에 사람들이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던 그 분위기가 문득 떠올랐다. 지금은 글렌뷰, 알링턴하이츠 등 교외로 분산되어 다닥다닥 모이기는 어려워졌지만, SNS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정보도 나누고 모임도 하고—이런 변화가 신기하다. 물론, 물리적인 코리아타운이 다시 부활하긴 실질적으로 쉽지 않겠지만, 근본적인 이유가 주차, 임대료, 교육 문제인 이상 당장 바뀌진 않겠지. 뉴욕이나 LA처럼 한 곳에 모이는 건 힘든 구조지만, 이렇게라도 연결되는 게 현실적으로 맞는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댓글
foxvalleydreamer1989
2일 전
아버지가 만든 걸 자녀가 되살린다는 스토리 자체가, 디자이너 눈에는 어떤 리브랜딩보다 강하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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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citybuilder2006
1일 전
150명 모인 게 1회성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2차 모임까지 이어지는 거 보니까 이거 진짜 모멘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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