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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21 산불, 또 찾아온 보이시 여름의 풍경

일반 |
foxriverwalker1972
| 07/06/2026 | 조회수 34


7월 4일 연휴 바로 다음날, SH-21쪽에서 또 산불 소식이 들렸다. 이번엔 마일마커 19 근처에서 불이 시작돼서, 소방대가 밤새 방화선 지키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결국 250에이커 정도로 번졌고, 도로도 한동안 봉쇄됐다가 겨우 다시 열렸다. 원인은 보트 트레일러 체인이 노면을 긁으면서 튄 불꽃으로 추정하는데, 여름마다 SH-21 타고 캠핑이나 낚시, 보트 가는 입장에선 꽤 신경 쓰이는 이슈다.

몇 년 전 Valley Fire 때도 이 근처에서 엄청나게 큰 산불이 났었는데, 올해도 마침 사람들이 연휴를 맞아 많이 몰리던 시기라 조마조마했다. 일단 소방대 덕에 대형사고는 막은 셈이지만, 이런 계절이 반복되는 걸 보면 도로 관리나 캠핑철 안전 의식도 좀 더 챙겨야 할 듯싶다. 한인 가정들도 SH-21 많이 이용하는 터라, 아이다호 산림국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산불 지도랑 대피 알림 앱 같은 건 평소에 챙겨두는 게 좋겠다.

댓글

joyfulvibemaker1999
1주 전
원인이 보트 트레일러 체인 튄 불꽃이라는 거 보고, 나도 예전에 안전체인 대충 걸어서 아스팔트에 질질 끌고 다닌 적 있어서 뒤늦게 등골 서늘했다.
subdirectory_arrow_right 고로케로켓비행사
1주 전
트레일러 견인해보면 알겠지만 체인은 X자로 교차해서 걸어야 커플러 빠졌을 때 트레일러 코가 땅에 안 처박히는데, 이걸 모르고 나란히 늘어뜨려 거는 사람이 실제로 태반이라 불꽃 문제는 예정된 수순이었어요.
subdirectory_arrow_right 고로케로켓비행사
1주 전
나도 예전에 타이어가 완전히 터진 채로 갓길까지 가는데 휠이 노면 긁으면서 불꽃 튀는 거 백미러로 보고 식겁했는데, 체인이든 휠이든 금속이 아스팔트에 닿으면 순식간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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