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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의 폭염, 일상에 스며드는 변화들
일반 | | 07/19/2026
마이애미에 살다 보면 여름 더위는 익숙한데, 요즘은 진짜 체감이 다르다. 지금 거의 40일 가까이 낮 기온이 90도(섭씨 32도) 이상 찍고 있으니까, 작년 기록까지 따라잡는 중이다. 히트인덱스는 화씨 105도를 넘는다니, 낮에는 그냥 외출 자체가 일이 돼버린다. 실제로 며칠 더 이런 더위가 계속될 거라고 하니, 집에 에어컨 없으면 진짜 생존 자체가 걱정될 수준이다.
폭염이 오래가니까 주위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밖에서 일하는 한인 분들은 작업시간 바꾸고, 조경이나 건설업 하시는 분들은 특히 힘들다고 한다. 에어컨 하루 종일 틀다 보니 전기요금도 예전보다 훨씬 나와서 부담되는 집도 많다.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교회랑 커뮤니티센터에 무더위 쉼터 겸해서 모이기도 하고, 정부랑 전문가들은 냉방 지원 늘려야 한다는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다. 근데 또 일부 정책 결정하는 쪽에선 인프라 투자 얘기하면서 우선순위 가지고 논쟁이 많다. 2021년 이후로 마이애미가 '수석 폭염 책임관'이란 역할까지 맡았던 거 보면, 앞으로는 대응 방식이 더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댓글
bluecloudbuilder2021
3개월 전
에어컨 실외기가 이런 날씨에 제일 먼저 지치는데, 그늘 없는 자리에 있는 집들은 한여름 지나기 전에 한 번은 수리 부르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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