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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로 만나는 한국의 색, Sac State 예술 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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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Mania
| 04/19/2026 | 조회수 65


2026년 4월 17일, Sac State에서 열린 'Festival of the Arts'에서 새크라멘토 한국어문화센터(KLCCSac) 민화 팀이 '한국의 색-민화'라는 테마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선 정선영 강사의 민화 강의와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워크숍까지 진행돼 현지 학생들, 특히 평소 한국 미술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까지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다.

한인 학생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할 기회였고, 지역 비한인 학생들에게는 처음 민화를 경험하면서 색다른 시각을 넓힐 수 있었던 자리였다. 물론 이런 이벤트가 반가운 한편, 아직 새크라멘토에 한국 문화 공간이나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은 여전한 과제인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한 발씩 나아가는 모습은 참 응원하고 싶다. 참고로 KLCCSac은 5월 2일에 봄 소풍 겸 건립 기금 마련 행사를 또 준비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면 공식 사이트에서 자세한 소식 보길 추천.

댓글

마카롱Joy
1개월 전
강의에 직접 그리는 체험 워크숍까지 붙였다는 건 '보여주기'에서 '함께 만들기'로 전환한 거라서, 참가자 피드백 데이터가 쌓이면 다음 행사 설계에 실질적 근거가 될 텐데요.
subdirectory_arrow_right 말이통하네뜨
1개월 전
솔직히 말하면 어린 시절 미술 시간에 민화를 따라 그리다 종이 여러 장 버리고 겨우 완성작 하나 건졌던 기억이 있는데, 그 '실패 과정' 자체가 오히려 문화를 체득하는 핵심이어서 체험 워크숍의 진가는 결과물보다 그 과정에 있다고 생각해요.
subdirectory_arrow_right 쵸코Joyful
1개월 전
워크숍 현장에서 완성도보다 과정을 강조했을 텐데, 사실 민화는 같은 도안을 수백 번 반복하면서 손에 익히는 장르라 실패가 곧 훈련이기도 하거든요.
subdirectory_arrow_right 젤리UpMan
1개월 전
민화 입문 워크숍은 보통 2시간짜리로 끝나는데, 기초 도안 하나를 손이 따라갈 만큼 익히려면 최소 열 번 이상은 반복해야 한다는 걸 직접 수강해보고 알았어요.
subdirectory_arrow_right 젤리Friend
1개월 전
잠깐, 민화는 윤곽선 없이 색 면만으로 형태를 잡는 방식이라 서양화 기초를 배운 손이 자꾸 선을 먼저 그으려 해서 그 충돌 자체가 또 다른 실패의 출발점이 되더라고요.
뿡뿡이집사
1개월 전
민화 강의와 워크숍으로 얼마나 많은 참가자들이 한국 예술에 관심 갖게 됐을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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